[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10개 교육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1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1학년도 10개 교육대학(나군 선발)의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2.11대 1로 작년 1.96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학령인구 감소, 수능 응시생 감소에도 교대 정시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중등 교사에 비해 초등교원은 임용률이 높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막판지원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10개 교육대 중 ▲대구교대(2.16대 1) ▲부산교대(2.04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학교의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 경쟁률이 3.82대 1로 나타나 전년도 보다 상승했다. 교육학과 경쟁률이 23대 1로 전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았다. 서울교육대학교의 경쟁률도 2.27대 1로 최근 3년 정시 경쟁률에서 가장 높았다.서울대는지난 9일 오후 6시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798명 선발에 3049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3.82대 1이다. 전년도 경쟁률인 3.40대 1보다 높았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사범대학 교육학과로 2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가교육회의가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 정책 숙려제 6차 협의를 마친 가운데, 교원 정원감축을 전제로 한 숙려제 협의 내용은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교원양성대학교대학평의원협의회(협의회)는 7일 성명을 내고 "교원양성체제 개편안은 단기간 정책숙려제로 결정하기 적합한 정책 대상이 아닐뿐더러 간담회 등이 형식적이고 일방적으로 진행돼 신뢰하기 어렵다”며 “교원양성체계 개혁 과정 강행을 중지하고 양성기관 대표와 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성이 확보된 공감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특히 “양성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여교수 채용 비율 등 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공주교대, 방송통신대, 부산교대 등 10개 대학이 '우수' 그룹에 선정됐다.교육부 대학교원임용양성평등위원회는 3일 '국립대학 양성평등 추진실적‘을 이 같이 공개했다. 이 실적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19년 전국 38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여성교수 대표성(40점) ▲여성교수 위상도(25점) ▲여성교수 비율 제고 노력(20점) ▲대학의 양성평등 구현 노력(15점) 등을 평가한 결과다. 앞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들이 초·중등교원양성기관 통합과 교육전문대학원 설립에 반대했다. 또 초‧중 통합자격증 소지 교사는 기존 교원 대상 재교육을 통해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등교원 임용시험의 교육과정 이수율은 현재보다 상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협의회)는 4일 입장을 통해 “경제적 이유만으로 초·중등양성기관을 통합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교사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습제도를 개선하고 현장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교육회의는 지난달 24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교육대학원이 현직 교사의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합체를 구성, 연 1000명 규모로 향후 5년간 전문교사 양성에 나선다.교육부는 28일 17개 시도교육청, 38개 교육대학원과 인공지능 융합교육 연합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9월부터 5년간 매년 1000명 내외 현직 교사를 선발해 교육대학원 인공지능 융합교육 석사 학위 과정을 거치도록 함으로써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사 자격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교육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이 4.91대 1로 전년(5.79대 1)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육대학이 28일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4.91대 1을 기록했다.총 2305명 모집에 1만1316명이 지원해 지난해 평균 5.79대 1보다 경쟁률이 하락했다.전주교대를 제외하고 서울교대, 경인교대 등 9개 교육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수시모집보다 하락했다.전주교대는 유일하게 전년 3.56대 1에서 4.63대 1로 경쟁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보다 늦춰졌지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수능은 86일 남았으며, 2020년 9.16(수) 9월 모의고사 및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 9.23(수)~29(화) 수시 원서접수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또한 코로나19 때문에 기존 수시 모집요강의 변화가 많아졌다. 연세대 논술고사일은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연기되고 비대면 면접고사 확대(고려대 계열적합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서울대 지역균형), 집단면접 폐지(경인교대, 진주교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가교육회의가 교사 효능감 낮은 것의 원인으로 양성교육을 지목하자 '원인진단은 틀렸고 해결 방안은 반만 맞았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는 교육과 실습 기간 부족을 꼽았다.김도헌 진주교대 교수(교무처장)은 2일 국가교육회의가 개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 영남권 경청회에 발제로 나서 “국가교육회의의 발제문에서는 교대, 사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국제적으로 뛰어난데 어떤 양성교육을 받았기에 현장에 나오면 효능감이 낮을까라며 그 원인을 양성교육에서 찾고 있다”며 “교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양성체제 개편에 앞서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됐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기준으로 교사 수 적정성을 따져온 국가교육회의의 방법에 강력한 태클을 건 셈이다.국가교육회의가 2일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개최한 영남권 경청회' 발제로 나선 김도헌 진주교대 교수(교무처장)은 “국가교육회의 발제문은 ‘미래’를 ‘현실’로 가져왔다는 이야기로 시작하고 인구절벽 시대 지금의 교원양성체제가 지속 가능할 것인지를 물으며 글을 닫는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양성체제의 문제의 핵심은 임용시험 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영수 지식 중심 암기식 임용시험이 학습자 중심교육, 역량중심 교육을 시행할 예비교원을 양성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24일 국가교육회의가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 수도권 경청회에 교대학생 대표로 발제한 김민정 서울교대 학생은 “교대생들 사이에선 교대 4년 다닌 것보다 한 달 종합실습이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는 각종 교수법을 외우고 그 모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교육대학 학생들이 학생-교육부 협의체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원양성기관 문제의 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3일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코로나19 관련 제8기 교대련 요구안 실현 및 교육부 면담 추진을 위한 ‘대표자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이 같이 요구했다. 교대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사일정을 변경하고 수업 방식을 결정하는 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전혀 고려하지 않거나 ▲학생들에게 결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교원양성교육 시스템을 재정비하기 위한 공동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교육부의 교원양성대학 체제개편에 대해 12개 교원양성대학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0~11일 광주교대 주관으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및 담양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12개 회원교 총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방안, 학사운영 등 각 대학이 당면한 공통현안과 대학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 관련해서는 온라인 비대면 교육 시스템 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정시 선발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대학 가운데 75개 대학을 선정, 약 70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 당 평균 10억원씩 배정되며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입전형 개발비, 고교·대학 연계활동 등에 사용하게 된다.교육부는 28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고교교육 기여 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올해 예산은 697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8억(24.7%) 올랐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 신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5개 대학과 인공지능(AI) 융합교육전공 교육대학원(석사학위 과정)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업무협약 대학은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창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 5개교다.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석사과정을 설치 운영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협약내용에는 교육과정, 교육 인원, 등록금, 선발 절차 등이 담겼다. 교육 대상자의 선발과 모집은 희망자 신청, 소속기관장 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교원대와 전국 교육대학교 대부분도 1~2주 개강 연기에 들어간다.1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회에 따르면, 교육대학을 포함해 전체 국공립대학 40곳 중 예정대로 개강을 결정한 곳은 청주교대 1곳뿐이다. 전국 교대 및 교원대에 따르면, 서울교대 경인교대 전주교대 광주교대 진주교대, 부산교대,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등이 개강을 1~2주 연기했다. 대구교대, 춘천교대는 아직 개강 연기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한편 다음달 초 개강을 연기한 4년제 일반대학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은 디지털 교육혁신 원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케리스)은 디지털 교육 선도 기관으로 그 사명을 다 하겠다.”박혜자 케리스 원장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야기하며 2020년을 특히 주목해야 한다며 사회 전반에 들이닥친 인공지능을 교육에 잘 녹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박 원장은 이러한 사회 변화 흐름을 미리 읽었던 것일까? 이미 2019년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제는 교육 지원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디지털 교육혁신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케리스가 중추적인 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이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교원 분야에서 영광의 대통령상을 수상, 경남 과학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13일 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교원 분야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1팀을 포함해 최우수상 1팀, 특상 2팀, 장려상 2팀이 수상했다. 학생 분야에서 특상 7팀, 우수상 4팀, 장려상 2팀이 수상하여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 교원 분야에서 산청 덕산초 하창봉 교사, 차황초 강혜영 교사, 단계초 천병기 교사가 공동 출품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교육대학교가 지난 11월 1일 제1회 전국교대통일수업탐구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에는 서울교대, 경인교대 등 전국 7개 교대 총 42명의 예비교사가 통일교육 수업계획안 작성(예선), 통일교육 수업실연(본선) 등에 참여해 통일교육 수업 역량을 발휘했다.본선에 오른 총 10명의 예비교사 중 대상은 “한반도의 미래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수업계획안을 작성하고 수업을 실연한 경인교대 최바다 예비교사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진주교대 민은율, 경인교대 이혜원 예비교사가 수상했다.최도성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건물 중 일부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재난위험시설평가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전국 30개소의 학교 건물이 안전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D 또는 E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전남, 충남이 각각 6개소로 재난위험시설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5개소, 부산 4개소, 세종 3개소, 울산 2개소, 강원, 대구, 서울, 제주는 각각 1개소였다.'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등에 관한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