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최근 기저질환이 없는 이들에게서조차 백신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이하 연령대에도 감염 확산 ‘위기 신호'를 줘야 한다는 의견을 방역당국이 내놓으면서 이와 관련된 주요 관계자들의 날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도 ‘방역(이하 백신패스, 접종증명·음성확인제)패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을 최근 언뜻 내비친 방역당국은 교육계 및 학부모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히자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의료계, '소아 및 초•중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접종 시작 사흘 만에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절반을 넘어섰다.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고3과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 대상 총 63만1천여명 중 51.8%에 해당하는 32만7천여명이 접종을 마쳤다.고3과 고교 교직원의 백신 1차 접종은 지난 19일 전국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돼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교육부는 접종 첫 주에 대상자의 83%의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들의 2차 접종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2월 3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고등학생 환자 가운데 중증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감독관 배치는 이번 주에 완료되며, 확진·자가격리 수험생을 담당할 감독관은 2시간마다 교체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확진자와 관련 4일 이 같이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의 질의에 “고3 학생과 졸업한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나 확진자 정보를 질병관리청과 공유하고 있으며 정확하게 숫자를 말하긴 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늘(22일)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13~18세 대상 국가독감예방접종 사업이 중단됐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22일 시작하는 18세 이하 청소년·아동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연기하고, 8일 시작한 영아 2회 접종도 중단한다”고 밝혔다.질병청은 21일 이같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날 밤 11시 백신접종 중단을 긴급 공지했다. 문제점이 발견된 백신은 22일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대상 물량이다.백신 운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돼 백신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