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의 질병휴직이 5년으로 연장된다. 또 자녀돌봄이나 부모봉양이 가사휴직으로 인정된다. 겸직제한도 완화돼 감염병 확산 대응 등 비상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지난 28일 입법예고 했다.먼저 공무상 질병휴직 기간 연장이 5년으로 연장된다. 교육부는 공무상 질병 부상 치료를 위해 최대 3년간 휴직이 가능하지만 필요한 경우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2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규정은 교원이 공무상 질병이나 부상을 입은 경우 3년 이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1일 교육청에서 2020년 교육공무직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임신 전 기간 유급 근로시간단축, 1일 2시간 유급 육아시간 보장, 육아기 노동시간단축 제도를 새로 신설하기로 했다.이날 열린 단체협약은 2016년 단체협약 이후 4년만, 단체교섭 개시 이후 2년여 만이며, 조희연 교육감 취임 이후로는 두 번째 단체교섭 체결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일반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교육공무직 공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이 불임·난임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질병휴직이 아닌 별도 휴직이 가능하게 된다. 또 사립학교 교원이 징계를 피하기 위해 의원면직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 교육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 외에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 관련 8개 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교원이 불임·난임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질병휴직을 내도록 했던 것을 별도 휴직 사유로 신설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앞으로 교원이 1년 이내 범위에서 불임·난임 휴직을 원하면 임용권자는 휴직을 보장해야 한다
[에듀인뉴스] 교권침해는 교육계의 오래된 화두다. 그러나 교권의 개념과 보호해야 할 교육활동의 범위에 대한 교직사회의 합의는 미흡하다. 정부 대책도 대증치료와 사후약방문 수준에 머문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 속에 교사들의 공포심과 업무기피증이 일상화되며 교육의 공적 기능이 약화하고 있다. 교육이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것이다. 에서는 보호해야 할 교사의 교육활동의 범위와 기준을 모색하고,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고자 송원재 전교조 서울지부 교권상담실장과 함께하는 '송원재와 교권 제대로 알기' 연재를 기획했
올해 처음으로 ‘교원 자율연수휴직제’가 도입·시행된다.교육부는 12개 교육청에서 첫 자율연수휴직자로 256명이 신청해 지난 1일부터 휴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교원 자율연수제는 10년 이상 장기간 재직한 교원이 자기개발, 신체적·정신적 재충전이 필요한 때 재직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1년 동안 무급으로 휴직할 수 있는 제도다.질병휴직, 병역휴직, 육아휴직, 유학휴직 등 기존의 휴직제도는 특정한 목적이 있을 경우 휴직이 가능한 반면 자율연수휴직제는 특정한 목적이 없더라도 휴직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한편 자율연수휴직 신청현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