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부산시교육청은 신학기 학원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부산지역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8666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예산 13억8000만원을 들여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1곳당 20만원 상당의, 교습소·독서실 1곳당 1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각각 지원한다.특히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속 5개 교육지원청에 학원 방역 지도·점검 인력을 각각 1명씩 추가 배치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지역 교육감과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교육분야 방역대책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감 등 서울·인천·경기교육감, 서울·인천·경기 부시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질병관리청 차장 등이 참석한다.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 70∼80%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또 수능 이후인 22일 전면 등교가 예정된 수도권 초·중등학교의 학교 안팎 방역 준비상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학생 확진 급증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날 김병우 교육감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오는 21일까지 방역 특별생활지도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이 기간에 경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지도할 계획이다.또 도교육청 기획국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 점검반을 구성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청주지역 학교의 방역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각급 학교와 가정에는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는 김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형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2학기 개학 후 경기지역 학교 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교육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22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학교 관련 확진자는 보름 만에 885명(1∼15일 학생 856명, 교직원 29명)을 기록했다.이 추세대로라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이후 월별 확진자 최고치(8월 1천582명, 7월 1천223명)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개학 직후인 지난달 말부터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학교 기숙사 등에서의 집단 발병으로 최근 1주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일평균 160명을 다시 넘었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25일 1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천135명이었다.하루에 162.1명꼴로 올해 1∼2학기 최다 일평균 확진자 수(162.4명)와 비슷한 수준이다.전국 학교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학생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경북 김천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는 전날까지 학생 21명이 확진됐고 경기 파주의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1명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부산에서 학생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학생 감염 확산 추세가 꺾이지 않으면 교육 당국이 계획한 2학기 전면 등교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부산에서는 지난 7월 16일 대부분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8월 들어 1일 학생 6명, 2일 학생 7명, 3일 학생 6명, 교직원 1명, 4일 학생 4명, 교직원 3명이 각각 확진됐다.방학 초기인 7월 27일에는 학생 22명, 28일 학생 11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어나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부산지역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교육당국이 특별 관리에 나섰다.2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북구의 한 어학원에 다니는 초·중학생 1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학생들이 다니는 북구 일대 학원·교습소만 15곳에 달해 시 교육청이 교습생 전원과 학원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또 교육청은 학원발 연쇄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북구 일대 400여개 학원에 대한 휴원을 권고했다.부산시도 학원발 감염이 잇따르자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에 대해 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해임 전교조 특채' 논란에 휘말려 최근 공수처1호 대상자로 규정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측이 공수처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내용의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 교육감 측 이재화 법무법인 진성 대표변호사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화회관 지하 1층 2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에서, '(조 교육감이)특별채용이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은 적법한 것이고 그 자체가 직무 권한을 남용한 게아니라는 입장'을 내세웠다. 특채 지시가 조 교육감 재량이라 직권남용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사무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누는 등 방역지침 준수에 소홀했던 영통구 A사회복지관에 과태료를 부과했다.수원시는 지난 5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A사회복지관에 150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사전통지했다.A사회복지관에서는 3월23일 사회복무요원의 감염이 최초 확인된 이후 4월5일까지 전체 종사자 70명 중 20%가 넘는 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19명 중 9명이 감염됐을 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가족과 지인 등도 13명이 확진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24일까지 목욕장업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목·코에 면봉을 넣어 검체 채취) 검사를 추진한다.수원시는 지난 17일부터 관내 64개 목욕장업 영업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모든 종사자의 PCR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한국목욕업중앙회 수원시지부도 영업주들에게 검사를 독려했다.목욕장업 종사자들은 수원역광장, 4개 구 보건소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24일까지 모든 종사자의 진단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수원시는 또 지난 16일부터 모든 목욕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과 수원시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18~19일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조청식 제1부시장은 1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외국인으로 북적이는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와 체육시설, 어린이집, 백화점 등을 찾아 특별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18일 목욕장과 식당을 점검했다.4개 구청장, 각 실·국장도 18~19일 감염 위험도가 높은 취약 시설과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수원시는 사회적거리두기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방역관리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지난 16일 시작된 점검은 23일까지 어린이집 962개소에서 이뤄진다. 시·구 공직자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방역관리 지도·점검표 항목을 바탕으로 감염예방 관리·대응 지침 이행을 점검한다. 17일까지 전체 어린이집의 44.2%를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감염병관리책임자(건강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보육교직원·재원 아동 마스크 착용 여부 ▲아동·교직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있을 때 등원(출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행 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이해 당사자인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는 행정명령에 따라 ▲각종 종교 모임 활동 및 행사 참석 자제 ▲가족 모임을 포함한 소모임 참석 자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난 보육 교직원·아동(동거가족 포함)은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출근(등원) 중단 ▲실내 근무 시간 중 마스크 착용 ▲어린이집 내 보육 교직원 및 아동 식사 시 접촉 최소화 ▲코로나1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백신 접종 시기를 4월로 앞당겨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1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최근 들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6월로 예정돼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종사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백신접종 시기를 앞당기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영상회의에는 염태영 시장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이들을 관할 경찰서에 잇달아 고발했다.수원시는 지난 18일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A씨를 고발했다. 2월 7일 해외에서 입국한 A씨는 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았다.즉시 집으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귀가하면서 식료품판매점 2곳을 방문했다. A씨는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난 13일에는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B씨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고, 2월 5일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직원이 수일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역 주변에서 생활하는 ‘거리 노숙인’ 7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수원시는 노숙인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설을 하루 앞둔 11일까지 수원역 주변 거리 노숙인 73명을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로 안내해 검체채취를 하도록 했다.지난 1월 말에는 관내 노숙인 시설 종사자와 노숙인 111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한 바 있다.수원시는 거리 노숙인들에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도 안내해 58명에게 수원페이를 지급했다.수원시는 거리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하거나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염태영 시장은 9일 개인 SNS에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상황을 맞아 수원시가 드리는 호소문’을 게시하고 “감염병 장기화 속에 혹여라도 느슨해진 부분은 없었는지 재삼 돌아봐 주시고, 생활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지켜 달라”며 “시설 종사자·관계자들은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스스로 격리해 달라”고 당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 3곳에 대해 광주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이는 ‘초·중등교육법’ 및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하 학원법)’ 위반 혐의에 따른 조치다.시 교육청은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 4개소 중 안디옥크리니티 CAS(학생모집 준비 단계)를 제외한 3개소는 학교 설립 인가를 받지 않고 학교 명칭을 사용하거나 학생을 모집해 사실상 학교 형태로 운영했고, 학원 설립 등록 없이 학생을 모집‧운영한 혐의가 있다고 밝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후 수일간 출퇴근을 지속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권선구 A요양원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영자인 B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시는 지난 5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권선구 A요양원에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대표자 겸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는 B씨를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권선구보건소의 심층역학조사 결과 A요양원 B대표는 지난달 21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음에도 모든 층을 다니며 입소자 및 종사자와 접촉하는 등 감염병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일 광주시청‧구청 및 광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각 구별로 점검팀(5개조 30명)을 구성해 비인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광주시교육청은 비인가 교육시설 TCS 국제학교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관련 기관 대책 회의를 거쳐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교육시설 현황 파악 및 체크리스트 공유 등 방역 점검 방안을 마련하고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해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합동 지도점검에서는 광주 관내에 전수조사 결과 드러난 30개의 비인가 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