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교육부 역할에 보건교육을 추가하고, 국무총리실에 '보건교육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야 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학교 보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과 한국정치평론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는 26일 서울 중구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포럼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경기대 교수)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규범을 만들고 규범을 교육할 보건교육이 마스크보다 중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규모 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 교육청에 보건교육 전담부서 설치 등 학생 건강 증진과 보건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조례가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됐다.서울시의회는 17일 채유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그간 소홀히 취급받았던 학교보건수업이 정상화되고 보건교사가 확대·배치될 경우 보건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조례는 채유미 의원 발의로 지난 10월 서울시의회의 장인홍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15명 의원이 참여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논의 중인 ‘학원일요휴무제’ 실시가 사교육 문제 개선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 9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채유미 의원은 "학원일요휴무제가 시행되면 당장은 학생들이 편해질 것 같지만 또 다른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려 불법과외 및 불법스터디가 성행하는 등 오히려 사교육을 심화시키는 문제를 가져 올 수 있다”며 "학생 수면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지만 논란만 키울 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에는 성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보건교육을 담당할 장학사가 한 명도 없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채유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은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오히려 되물었다. 서울시교육청에 어떤 문제가 있기에 채 의원은 기자에게 물음을 던졌을까.“교육청의 의지를 보려면 조직도를 확인하면 된다. 400여개 학교를 관할하는 강원도교육청에도 2명의 보건교육 담당 장학사가 있다. 1300여개 학교를 관할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오히려 티오(T.O)를 타 부서에 넘기고 있었다.”채 의원이 말하는 지점은 보건교육에
[보건교육포럼-에듀인뉴스 공동기획] 1967년 학교보건법이 제정 이래 보건실과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응급처치, 건강상담 등을 시행해 왔다. 최근 학생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보건실의 기능과 역할도 크게 확대, 변화되고 있으나 학교보건 정책 결정자의 전문성 미흡,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폐쇄성, 1교 1인 보건교사 배치 정책에 따른 열악한 인력 구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는 과 함께 학교보건 전반의 구조·정책적 문제점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보건교육 조례 제정하라. 보건 교사 2인 배치 시행하라. 10년 넘은 보건교과서 수·개정 작업 착수하라. 담당 장학사 없는 서울시교육청, 말이 되냐.” 지난 28일 서울시의회가 주최한 ‘학생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서울형 보건 교육 시스템 조성’ 정책토론회에서는 2009년 학교보건법 제정 이후 학교 현장의 보건교육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특히 30학급 이상 대규모 학교에도 보건교사는 1명 뿐이고, 초등의 경우 10년 넘게 보건교과서 수정 및 개정이 행해지지 않고 있으며, 1300여개 학교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채유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은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학생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서울형 보건 교육 시스템 조성 정책토론회'를 서울시보건교사회, (사)보건교육포럼 서울지부와 공동 주관 개최했다.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 발제로 참여한 우옥영 (사)보건교육포럼 이사장은 "서울시교육청에 보건담당장학사가 없는 점을 지적하고 보건교사 2인 배치 및 보조인력 배치, 전담부서와 보건교육센터 등을 담은 '서울 학생 보건교육 조례'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또
비밀의 정원, ‘보건 교과서’를 둔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의 핑퐁 게임[에듀인뉴스] 때때로 개혁을 위한 전투가 소리 없이 ‘비밀의 정원’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보건 교과서」의 개정 문제도 그렇다.지난 3월, 3000여명의 보건교사가 회원으로 있는 (사)보건교육포럼에서는 교육부 및 서울시교육청에 ‘현재 60만 명이 사용 중인 초등학교 「보건 교과서」를 10년 동안 개정하지 못했다’며 개정 승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그런데 이에 대해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유익한가?’ 여부보다 교육부의 규정, 고시, 규
초등학생 학습권 봉쇄하는 교육부[에듀인뉴스] 지난 7월11일 이철희·조승래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학교시민교육지원법안 토론회의 골자는 한마디로 민주시민교과서를 법제화하여 의무적으로 가르치자는 것이다. 현재 경기도교육청(2013)과 서울시교육청(2014)이 개발한 총 10권의 민주시민교과서는 전국의 교육청에서 주로 교과 시간 내 보조교재로 활용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토론 및 논술 활동에 활용되고 있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선택교과로 편성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사실 교육부의 지침에 의하면 민주시민교과서는 그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평가결과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자사고가 서울시교육청의 재지정 평가 결과를 수용하지 않는 것은 위법행위"라며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인홍 교육위원장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10명이 참석했다. 교육위는 현재 민주당 소속 12명, 자유한국당 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14:00~14:30 교실 및 수업 자료 정리, 14:30~15:00 유아 관찰 사항에 대한 기록 및 분석 등 정리, 15:00~15:30 당일 일일교육에 대한 평가 및 다음날 일일교육 계획 수립...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도를 넘는 공문 요구'가 이번에는 서울시의회에서 발생했다. 채유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병설유치원 교사의 시간대별 업무 보고를 요청해 교사들을 화나게 한 것이다. 시 의원의 이 같은 요구에 서울시교육청은 "위원의 자료요청에 어쩔 수 없었다"면서 참고를 위해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