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율과 책임을 주어도 학교는 놀랍게 변하였다◆▲개인연구 시간의 설정 : 공부는 강제에 쫓겨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는 것 ▲무학년 교육과정 운영 : 수준에 맞춰 진도를 선택하고, 진로선택을 강요하지 않는다 ▲무감독 시험의 실시 : 자율시험 성공하지 못하면 민사고 존재할 이유 없다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작은 자율과 책임을 주어도 학교는 놀랍게 변하였다개인연구(IR) 시간의 설정-- 공부는 강제에 쫓겨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는 것 --내가 민사고의 교장으로 처음 부임하면서 먼저 살펴본 것은
[에듀인뉴스] 팬데믹 시대의 블랜디드러닝 체육 수업코로나19로 인하여 국민들의 일상 생활과 경제 활동이 멈추었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대면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원격교육을 하는 학교가 대부분이었으며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서만 4월 16일부터 순차적 5, 6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기 시작했다.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교육 환경을 학교별로 전수조사를 하여 스마트 기기 대여 등의 발 빠른 대응으로 원격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코로나 확산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교사들이 가장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은 비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어쩌다 원격수업! 선생님의 수업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명칭으로 온라인 개학 이후 실시한 원격수업 과정에서 교사들이 경험한 수업‧평가 운영 사례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39명(중학교 24명, 고등학교 15명)의 중등교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으로 이어진 상황에서 절박하게 준비하고 실행했던 생생한 수업이야기 나누기에 동참했다.화면 속에 가려진 학생들의 마음읽기에서부터 아날로그 선생님의 디지털 플랫폼 도전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속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3일 ‘학교스포츠클럽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광주시교육감배 학생 대상 각종 대회가 불가피하게 취소되는 등 학생들의 건강‧체력‧면연력 증진 및 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해 온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이 축소되고 있다.이날 협의회에는 학교급별 체육 담당 교사들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 등 코로나19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한 달 넘게 학교 문이 닫히면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다. 정규학교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기관에 해당하는 코로나19 감염 공포는 교육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에 전학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충북 서산에 위치한 기독대안학교 꿈의학교의 수업을 들여다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학교들이 온라인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예체능 과목들도 온라인으로 교육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실기 위주 수업이 많은 과목이기 때문에 온라인 교육에서 예체능 수업은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위해 학교체육진흥회와 연계한 온라인 체육교실 형태의 ‘체육수업-ON(open-network)’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체육수업-ON(open-network)’ 프로그램은 국어·영어·수학 등 주지교과 중심의 온라인 학습자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체육교과의 현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읽기, 쓰기, 보기 등’ 스포츠 리터러시(몸에 대한 자기 통제력을 습득하고 일생 동안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를 만나 몸으로 해석하며 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남에 이어 제주에서도 공립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1명이 뒤바뀌는 실수가 발생했다. 제주도교육청은 7일 공립 중등학교 체육교사 최종 합격자 발표 후 7시간 뒤 실수를 인지해 합격자가 변경됐다고 9일 밝혔다.재공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1명은 불합격 처리되고, 불합격 통보를 받은 1명이 합격자로 변경됐다.이같은 합격자 발표 오류는 실기평가 항목에 0점짜리 실기시험 항목을 대입하는 실수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도교육청은 합격자 발표 오류 사실을 체육 부문 응시생의 연락을 통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위피크(주)가 24일 학생과 교원의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위피크(주)는 누구나 수준에 맞는 스포츠 활동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한다.특히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2월까지 (구)기흥중학교에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경기학생스포츠센터의 선진형 시설과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두 기관이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또 학교 놀이체육시설과 체육교재교구를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오전 충남 천안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교사가 행복하고 학생이 즐거운 체육수업을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체육교사 축전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7.12.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미세먼지가 심한 날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체육수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필수가 된 생존수영 교육을 학교 안에 끌어들이는 방안은 무엇일까.전국의 초·중·고 체육교사 8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체육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교육부는 12, 13일 양일간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2019 대한민국 체육교사 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초등 체육교사도 참여한다. 정창영 서울 청담중 교사는 조립식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1일 강릉 주문진 실내체육관, 12일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 550여명을 대상으로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2020학년도 체육계열 입시 모의 실기평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계열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입시지원관이 ‘2020학년도 체육계열 대입 설명회’를 진행하고, 강원 체대입시연구회에서 활동하는 도내 체육교사 8명이 ‘체육계열 모의 실기’ 및 ‘실기 특강’을 운영한다. 특히 체육계열 모의 실기에서는 대부분 대학에서 실기 종목으로 실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체중조절과 식습관 개선에 관심이 많은 초등 4, 5, 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00명을 대상으로‘제3회 1박2일 영양캠프 100’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프는 식습관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소아, 청소년 비만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부산건강학생만들기 사업(Good SMILE)으로 열린다.이번 캠프에서는 영양교사, 체육교사, 보건교사 등 총 90명으로 구성된 ‘지도교사’가 학생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의지와 능력을 키워주고, 학교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현행 체육특기자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학생선수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모색된다.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후 4시30분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체육특기자 제도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고, 제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 못해 큰 변화를 이끌어오지 못했다.따라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금까지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들이 현장에 적용되지 못한 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는 지난 19~20일 1박2일 간 ‘장애인과 함께하는 MT’를 가졌다.이번 MT에 참여한 장애학생은 10여 명이며, 이들은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다.올해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장애학생과 함께 태극기 만들기 △유관순 열사 기념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역사교육까지 함께 진행하며, 예년과 같은 미니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한편, 백석대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MT를 지난 2005년에 시작해, 올해 15년째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수업 중 학생과 신체접촉을 과도하게 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대구 모 중학교 체육교사 A(56)씨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22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봉수 부장판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학교에서 체육수업 시간 배드민턴을 가르치면서 B(14)양에게 몸을 밀착시키고 오른손을 B양 오른손 위에 포개는 등 행위로 여중생 제자 2명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와 변호인은 재판에서 "학생들이 실기를 못 해 손 등을 잡고 지도하고 몸에 접촉한 적은 있지만 강제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2018년은 지역의 교육 수장을 뽑는 교육감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될 교육감에게는 4차 산업혁명, 학생 수 감소, 교실 문화 변화, 입시정책 변화 등 교육계에 산적한 다양한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여 지역 교육을 이끌어야 하는 중차대한 역할이 주어져 있다.이에 에듀인뉴스에서는 교육감 예비후보의 교육 철학과 핵심 정책, 현안 논평 등을 대중에게 소개하여 개별 지역에 적합한 교육감에게 투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충북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심의보 충청대 교수와 이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6층 대강당에서, 인권영화 상영회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정지우 감독의 작품 영화 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영화 프로젝트로 2016년 제작된 영화로 수영을 좋아하지만 대회만 나가면 ‘만년 4등’인 한 초등학생이 ‘맞아서라도 1등만 하면 좋겠다’는 엄마의 닦달에 새로운 코치를 만나 겪는 이야기로 평론가들에게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영화 상영 뒤 3시 20분부터는 영화평론가와 학부모, 현직 체육교사, 상담교사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행사의 관람을 희망하
학교 체육수업은 학생들이 공부에 찌든 정신과 정서를 맑게 만드는 쉬는 시간, 노는 시간으로 인식했다. 무엇인가 배우는 공부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아직도 음악, 미술 같은 비 주지교과들에 대한 통상적 인식이다. 에듀인뉴스는 과연 학교체육 정책이 이래도 되는 것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최의창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가 이에 대한 의견을 보내왔다. 독자들이 학교체육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1. 학교의 막일꾼?학교의 손발이란 표현은 듣는 이에 따라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지난 수십
사범대 소속, 농구팀 경력 중·고교 체육교사 될 수 있어 경찰, 부정입학 파악한 선수 6명...1명당 1억 이상 받아 경찰이 고교-대학-프로구단으로 이어지는 ‘고려대 농구팀 입학 비리’ 단서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프로농구 구단 감독과 농구 국제심판도 부정 입학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10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고려대 농구팀 관계자와 프로농구 2개 구단의 감독, 농구 국제심판 관계자 등 대학·프로 농구 관계자 5~6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