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초등보건교과서 수정을 학교자율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보건교과서를 인정한 서울·경기·대전·부산·경남 등 5개 교육청은 자체 수정 작업에 착수하면 된다. 이 중 경남을 제외한 교육감들이 수정동의 의사를 밝혀 전국적으로 수정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지난 13일 강원도 속초에서 제70회 총회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2월 공식적으로 논의를 요청한 ‘초등 보건 인정도서 수정’ 관련 안건을 이같이 처리하고 더 이상 협의회 차원에서 논의하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보건교과서 개정 및 수정을 위한 움직임이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정 및 개정 준비에 착수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일괄 수정 의견을 내 총회에서 안건으로 다뤄달라고 요청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실무진협의회를 통해 1월 중 열릴 총회 안건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초등보건교과서는 현재 서울, 경기, 대전, 부산, 경남 등 5개 교육청에서 자체 인정한 교과서를 전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서울, 경기 등이 인정한 교과서는 수정 없이 10년이 지나 변화된 상황을 다루기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성(性)·안전 등을 다루는 초등보건교과서를 10년 동안 수정 안 했다니 상식적으로 납득 안 된다. 수정 필요하면 수정하고 자체 인정 필요하면 하겠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性)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졌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인식 개선팀”을 신설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도 교육감이 학생들의 성(性) 관련 교육에 정성을 쏟고 있다는 것이 엿보이는 대목이다.이에 성(成)과 안전 등을 가르치는 교재인 보건교과서가 10년 넘도록 수정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