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학생들의 수업결손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교육회복종합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은 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3개 분야의 69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들 과제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856억원, 2022학년도 1천3238억원을 합해 2천184억원이 투자된다.교육결손 회복 분야는 30개 세부과제로 편성해 학생들의 학습·심리·건강 상태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네 자녀 이상 가정 고등학생에게만 지원했던 기숙사 운영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고등학교 학습자료 구입비 지원금액도 대상별 10만 원씩 인상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2021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21억 원을 편성했다.지난 1회 추경 예산에도 15억 원을 반영해 세 자녀 가정 고등학생 학습자료 구입비 지원을 신설하는 등 다자녀 지원 사업을 확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전라남도교육청은 "현재 도의회에서 고등학교로 한정돼 있는 일부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직업계고 학생 2만4000명에게 자격증 취득비가 지원되며, 미취업 졸업생 580명은 멘토링 보조강사로 채용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예산 162억원이 투입된다.교육부는 10일 올 7월 확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고졸 취업희망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 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대면등교 축소 및 실습시간 부족 등으로 기능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감소하는 등 취업준비에 어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청년실직자, 집합금지 및 제한업종 등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집중 지원하는 2차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을 시작한다.수원시는 ‘생활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498억4600만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26일 수원시의회에 제출했다.재원은 순세계잉여금 367억 원과 국도비보조금 78억 원,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23억 원, 재난관리기금 예치금 31억 원 등을 활용한다.이에 따라 수원시 2021년 예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사회 허위 개최 및 교비횡령 등으로 이사진 임원취임승친취소처분을 받은 두원공과대학교가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7년 두원공대를 상대로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국고사업 지원비와 교비로 해외관광을 다녔으며 이사회 회의록을 허위 작성, 총 14회에 걸쳐 이사회가 개최된 것으로 꾸민 점 등을 발각해 이사진을 대상으로 임원취임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두원공대는 2019년 8월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으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비대면으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면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업종과 계층을 대상을 선정해 '핀셋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민주당 최고위원 자격으로, 당이 고수하고 있는 개별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의견과 같은 입장을 내논 것으로 해석된다.염 시장은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에서 300억원 이내 재원 마련 계획을 임시 의회 때 시의회와 협의해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급 규모는 인구 1인당 2만∼3만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성범죄 처벌 받은 자와 마약 등 중독자는 교원 자격 취득이 제한되고 성비위 징계처분 받은 교원은 학급담당교원에서 배제된다.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학생의 분리가 강화되며 다자녀 가정 자녀는 학자금 우선 지원 대상에 추가된다. 특히 2인의 부교육감을 둘 수 있는 기준이 기존 학생 17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하향 조정돼 경기도교육청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2021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은 2020년 추가경정예산 75조7317억원 대비 7328억원 증액된 76조4645억원으로 확정됐다.교육 분야 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닐 연령의 학교 밖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1일 교육부에 따르면, 추가 신청 대상은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 중에서 국·공립과 사립 초·중·고교, 특수학교에 다니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 아동이다. 5만여명 가운데 2만여명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당초 신청기간은 지난달 16일까지였지만 신청 기회를 놓친 가정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이 29일 SBC TV서울에서 주최한 개국 제7주년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TV서울은 길용환 의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의정대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길용환 의장은 제6대 후반기와 제7대 후반기에 이어 현재 제8대 후반기까지 총 3대에 걸쳐 관악구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전문적인 의정 역량을 살려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관악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길 의장은 20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법적 근거 없이 진행되는 긴급 돌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온종일 돌봄 관련 법안 제정을 두고 논란인 가운데, 관련 법안을 최초 발의했던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정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돌봄 계획 주체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이유로 정부부처에서는 재원 조달 방법 등에서 누리과정 당시 갈등 재현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온종일 돌봄 법안 추진 경과, 어떻게?돌봄 문제 인식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3년 법안을 발의하면서 시작됐다.남 의원은 지난 18·19대 국회에서 ‘맞벌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020년 국정감사 첫날, 가장 큰 갈등 사안 중 하나는 내부형B형 교장공모제(무자격 교장공모제) 운영에 대한 사안이었다.특히 야당 의원들은 지난 11년간(2010~2020)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통해 임용된 교장 중 64.7%가 전교조 활동 이력, 공모 교장 임기 만료 후에도 평교사로 원직 복귀하지 않는 현실 등을 지적하며 문제를 제기하며 코드인사, 보은인사로 이어지는 무자격공모제 축소를 주장했다.내부형B형 교장공모제는 15년 교직 경력 이상 교자자격증 소지자가 교장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공모제로 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외국인 학생에게도 아동특별지원금, 비대면 학습지원금이 이르면 이번달 중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마련된 '아동 특별돌봄지원금'과 중학생 대상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 대상에서 빠진 외국인 학생에게도 지원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의 질의에 "외국 국적 아이들에게도 중학생 지급 시기에 같이 지급할 수 있도록 실무 준비를 하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 설치 예정인 무선 공유기(AP)까지 감안해도 원격수업 환경이 확중된 교실은 34%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48%는 내용연수가 경과된 노후화된 장비로 드러났다. AP는 학내망과 모바일 단말 등을 무선 신호로 연결하는 핵심장비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용인갑)이 6일 교육부로 제출받은 ‘시도별 무선AP 구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1만1856개교 23만9487 교실(19년도 기준)가운데 34%인 8만1625 교실에만 무선AP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 중 절반(48%)인 3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정부가 초중학교 학생 특별돌봄 지원비(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15만원) 지급 대상에서 외국 국적 학생을 제외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이들에게도 동일한 아동 특별돌봄 지원비 지급을 교육부에 요구하고 나섰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돌봄 지원금) 20만원을 외국 국적의 서울 학생에게도 지급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의 협조를 요구했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에만 외국 국적 학생 5000여명에 달한다.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돌봄 지원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모든 학교에 기가급 무선망(Wi-fi·와이파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교육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학교 무선환경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2021년 상반기까지 전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20만9000여개 일반교실에 기가급 무선공유기(AP)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3차 추가경정예산에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비를 오는 10월 8일까지 지급할 예정인 정부안보다 앞당겨 가급적 추석 전 스쿨뱅킹 계좌로 학생 1인당 15만원을 신속하게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등에 1인당 2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한정했던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을 중학생까지 확대하는데 합의하면서 지원대상이 중학생까지 확대됐다.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5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0년도 제4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가결에 따른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를 위해서 소중하게 쓰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수석 대변인(안양1)이 고등학교 1학년의 의무교육 조기 실시를 촉구했다.김성수 수석 대변인은 지난 3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평생학습국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2021년에 실시하기로 예정된 고1 의무교육을 올해 2학기부터 조기에 실시하자”고 건의했다.고교 의무교육은 올해 2, 3학년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2021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기로 예정돼 있다.그러나 코로나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경북도의회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정부 3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액분을 반영해 기정예산 대비 1127억원 감액한 4조 6710억원 규모다.편성 기본방향은 코로나 19로 인한 취소사업 감액,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시설사업비 감액, 경상경비 세출 조정을 통한 감액 등 이·불용액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주요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코로나19 관련 학교 방역물품 구입 △정부의 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및 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1일 제출했다.인천시교육청의 3차 추경 편성 규모는 2회 추경 예산 4조2009억원보다 164억원 증가한 4조2173억원이다.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축소된 사업 462억원을 조정해 교육재난지원금 및 초·중·고등학교의 원격수업 지원 강화, 학기 중 평일 미급식일 저소득층 학생 중식비 지원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코로나19 관련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