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형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2학기 개학 후 경기지역 학교 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교육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22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학교 관련 확진자는 보름 만에 885명(1∼15일 학생 856명, 교직원 29명)을 기록했다.이 추세대로라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이후 월별 확진자 최고치(8월 1천582명, 7월 1천223명)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개학 직후인 지난달 말부터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9일 전국 5개 시·도 77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어제 70개교보다 7곳이 늘어 추석연휴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경기가 49곳(6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6곳, 강원 10곳, 광주와 충남 각 1곳 순이다.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누적 714명으로 하루 전보다 9명 늘었다.교직원도 누적 140명으로 4명 증가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천 발레학원 집단감염 등 여파로 주말 사흘 동안 학생 확진자가 30명 추가 발생했다. 등교수업을 중단하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도 추석연휴 이후 가장 많은 38곳을 기록했다.교육부는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수업을 시작한 후 전날(25일)까지 확진된 학생은 690명, 교직원은 135명 등 총 825명이라고 26일 발표했다.이는 지난 22일까지 확진자 현황과 비교해 학생은 30명, 교직원은 1명 늘어난 수치다.신규 학생 확진자 가운데 18명은 부천 발레학원과 관련이 있었다. 13명은 이 학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교원단체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현장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역과 학습, 생활지도 등 1인 다역을 맡아주신 선생님들의 역량과 헌신, 노력 덕분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었다”며 "추석연휴 이후 학사운영 방안에 따라 현장의 자율성을 보다 폭넓게 보장하고 등교수업이 확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이 한 걸음 발전해 나간다는 믿음과 신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시도교육청의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이후 등교 확대 방안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한 학교 기준 60명에서 300명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8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세종시교육청에서 전면 등교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을 전교생 300명 이하로 하겠다고 밝히고 전면 등교 기준 완화를 요청, 교육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앞서 광주시교육청은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될 경우 12일부터 학생 300명 이하 학교는 밀집도 적용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시내 유·초·중·고교 등교 인원은 오는 16일까지 현재와 같이 유·초·중학은 3분의 1 이내, 고교는 3분의 2 이내로 각각 유지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7일 페이스북에 교장을 향해 "다음 주(10월 12일∼10월 16일)는 현재 학사운영 방안을 유지해 달라"며 "이후 학사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삼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이번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맞춰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12일 이후 학사운영 지침을 발표할 예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달 30일 KBS 2TV에서 방영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에 실용음악과 합창단이 나훈아와 함께 무대에 섰다고 5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나훈아가 1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고 처음으로 진행된 비대면 콘서트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전국 시청률은 29%를 기록해 추석 연휴기간 1위를 휩쓸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나훈아 콘서트 녹화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추석연휴 기간 스페셜로 재방송되어 높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추석 연휴 엿새 동안 전국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2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4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92명, 교직원은 125명 등 총 717명이다.이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9일 0시 기준과 비교해 학생은 18명, 교직원은 7명 늘어난 수치다.신규 학생 확진자는 경기에서 10명이 나와 가장 많았다. 서울 4명, 충남 2명, 전남 1명, 부산 1명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교직원 신규 확진자 7명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시기가 오히려 부모와 자녀의 소통 방식을 확인할 기회다. 가족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자녀의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는다면 어려운 시기를 가족이 함께 이겨낸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 유한익 소아정신과전문의교육부가 학생정신건강 관련 올바른 지도법과 자녀-학부모 간 소통법을 담은 뉴스레터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카드뉴스로 제공한다.강윤형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장은 "감염병 상황의 충격으로 무너질 수 있는 우리의 마음건강을 학교응급심리지원을 통해 서로 상처를 보듬어주고 서로를 일으켜 세워 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정부가 초중학교 학생 특별돌봄 지원비(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15만원) 지급 대상에서 외국 국적 학생을 제외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이들에게도 동일한 아동 특별돌봄 지원비 지급을 교육부에 요구하고 나섰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돌봄 지원금) 20만원을 외국 국적의 서울 학생에게도 지급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의 협조를 요구했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에만 외국 국적 학생 5000여명에 달한다.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돌봄 지원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향으로 가는 길 잠시 멈춰주세요.”한국자유총연맹(자총)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길 잠시 멈춤’ 캠페인을 펼쳤다.자총은 29일 각 지부 및 지회에 공문을 보내 오는 10월 11일까지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 지침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각 지부 및 지회에서는 ‘올 추석엔 ’잠시 멈춤‘ ’방역수칙‘ 다 같이 노력해요!’ 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별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캠페인을 펼친다.또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석연휴(9.30~10.4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국어학원 모노스학원은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2021학년도 대학입시의 인문논술전형에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논술 특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모노스학원 윤동원 원장은 “곧 시작되는 추석연휴는 대학입시에 대비하는 것에 있어 무척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미리 인문논술전형에 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인문논술 추석특강을 개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인문논술 추석특강은 모노스학원의 다른 모든 수업과 마찬가지로 한 반에 최대 8명 정원 제한을 가지고 진행되는 ‘소수정예’ 수업이며, ‘일대일 개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추석 이후 등교수업을 좀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전·오후반 운영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유은혜 부총리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습격차라든가 우려하는 문제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확인이 되고 있다”면서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지나고 조금 더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1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제안한 추석연휴 이후 ‘초1, 중1 매일 등교’에 대해 교육부는 조심스런 입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내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시설들이 추석 특별방역기간 동안 제한적으로 문을 열고, 4개 보건소가 연휴 기간 중에도 선별진료소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수원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합대책’을 반영해 오는 10월11일까지 2주간 지역 내 공공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수원에 머무르는 시민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시설을 예약한 뒤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우선 수원시 19개 공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재향군인회는 28일 오후 수원역 일원에서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수원시재향군인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 등을 당부하면서 코로나19를 예방에 앞장섰다.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회원들은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물티슈 각 800개를 수원역 이용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의 예방활동은 곧 국가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8일부터 광주동·서부지원청에서 광주 내 거주 초‧중학교 학령기의 학교 밖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신청 받는다.‘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정부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코로나19로 가중된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각각 20만원(초등학생), 15만원(중학생)을 지원한다.대한민국 국적의 초·중학교 학령기(2005년 1월~2013년12월생) 학교 밖 아동이 지원 대상이며 대안학교‧홈스쿨링‧국제학교 등이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수리논술 학원 모노스학원은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2021학년도 대학입시의 수리논술전형에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리논술 특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모노스학원 최용국 입시센터장은 “곧 시작되는 추석연휴는 대학입시를 치르기 전 마지막으로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학습하여 만회하고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황금과도 같은 시기”라며 다가오는 추석연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모노스학원의 수리논술 추석특강의 경우 다른 대치동 수리논술 학원의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과는 달리, 검증도니 실력과 실적을 가진 강사가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올해 추석엔 고향에 가지 말라는 것이 정부 방침 아닙니까? 그럼 공공교육기간인 학교 주차장도 개방하지 않아야 하는 게 맞는 것 아닌가요?"정부가 추석연휴 명절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는 고향에 가지 않도록 자제를 당부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도 실시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공공기관인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 개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대부분 시도에서 예년과 마친가지로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논술학원 모노스학원은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2021학년도 대학입시의 논술전형 대비를 위한 수리논술, 인문논술, 과학논술 특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모노스학원의 최용국 입시센터장은 “계절이 바뀌고 추석이 다가오면 수험생들은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느껴져 조급해지기 마련이다”라며 “올해는 특히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어수선한 한 해를 보냈기 때문에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불안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이어 “곧 시작되는 추석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 조급함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코로나19가 명절 분위기도 바꾸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로 대이동이 이뤄지던 추석이지만 이번 2020년에는 달라져야만 하는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고향 방문과 여행 등의 이동을 최소화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수원시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이 포함된 ‘2020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2020년 추석은 ‘이동 자제’가 대세염태영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