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현행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 및 학원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발표했다.백신 접종에는 재학 중인 고3을 비롯해 휴학생,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미인가 교육시설 소속 학생이 포함되며, 교직원의 경우 원어민 보조교사와 교육공무직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교육부는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테크빌교육의 교육전문 쇼핑몰 ‘티처몰’이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와 지난 9일 공교육 시장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티처몰은 선생님과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교구들을 학교로 당일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모닝글로리는 티처몰 제품의 오프라인 판매권을 가지게 됐다. 티처몰은 교사, 교직원 등 60만여 명이 가입된 교육 전문 쇼핑몰로, 현직 선생님과 기획한 다양한 학습 교구와 교육 용품을 학교 행정 시스템에 맞춰 구매할 수 있는 교육부 인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학기 중학교 국어·영어·수학·사회(도덕/역사 포함)·과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으로 원격수업 중 과제평가를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고등학교는 기초·탐구 교과(군)를 제외한 모든 보통교과와 과학·국제·외국어 계열을 제외한 모든 전문교과로 확대 된다.경남교육청은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2학기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세부 지침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세부 지침은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감염자 수 증가 예고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 2, 3단계와 연계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앙대는 2021학년도 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 지원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점수 만점을 부여한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평가는 학교 교육활동의 어려움을 감안해 진행한다. 중앙대 학종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는 계속되는 COVID-19 확산에 따른 2021학년도 수시 입학 대응방안을 17일 발표했다.2021학년도 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 지원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점수 만점을 부여한다. 중앙대는 지난 5월 COVID-19 상황을 고려해 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의 봉사활동 만점 기준을
[에듀인뉴스] 매년 5만명이 학교 안 울타리를 떠나고 있지만, 학교 밖이라는 제도권 밖으로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지난 15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코로나19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해 학생 지원에 상응하는 별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현재,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위기극복 지원금, 교육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금전·비금전성 지원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부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교 3학년 등교개학 첫날인 지난 20일 학생 확진자 등 발생으로 66개교가 등교중지에 들어간 인천지역 초·중·고교 보건교사가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감염병관리조직은 형식적으로 구성하고 모두 보건교사에 떠넘기기 있는 학교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보건교육포럼과 전교조 인천지부 보건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천지역 초·중·고 245개교 보건교사 업무실태 조사를 실시, 22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학교감염병관리조직 4개팀 업무 중 보건교사 혼자 3개팀 업무 떠맡아감염병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오는 20일 고교 3학년부터 등교 개학이 실시되는 가운데 시도교육청별 가정학습 인정 기간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이 60일 이내로 가장 많고 충북 45일, 충남은 37일, 서울은 34일, 경기는 20일, 대구는 15일, 충북은 10일 등 제각기 다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일 초·중·고교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가정학습'을 사유로 한 교외체험학습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초등학교 교외체험학습 허용일을 '전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공립유치원 교사들의 수업일수 감축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국공립유치원연합회에 이어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도 무리한 수업일수 확보로 유아를 감염에 노출시지키 말고, 원격수업 수업시수 인정, 재난상황 시 수업일수 감축 조항 신설 등을 촉구하고 나선 것.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8일 성명을 통해 “20일 개학 이후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최소 162일의 수업일수를 확보해야 한다”며 “다수 공립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로, 이미 온라인 개학으로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비해 최소 11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기저질환이나 이상 증상이 없어도 감염을 우려해 등교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학부모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근거로 ‘기타결석’ 또는 ‘미인정결석’ 처리하기로 했다. 6일 충북교육청이 발표한 학교 등교수업 운영 출결 방안에 따르면, 기저질환 학생의 경우 의사 진단서(소견서)를 통해 인정된 기저질환(폐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당뇨, 신장질환, 만성간질환, 악성종양, 면역저하자 등)을 가진 학생의 경우, '출석인정결석’ 또는 ‘질병결석' 처리하기로 했다.출석인정결석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중고교 학생들은 실시간 쌍방향보다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콘텐츠 활용과 과제제시형이 혼합된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원격수업의 장점으로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과제가 많아 힘들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보완할 점으로 ‘원활한 접속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답해 원격수업 초기 시스템 접속지연의 어려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원격수업을 부득이하게 듣지 못했다면. 격리나 입원 등 건강상 이유로 원격수업을 듣지 못했다면 출석인정이 되지 않는 걸까.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진다면 등교해 시험을 보지 못할 텐데 어떻게 될까. 교육부는 7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단위학교별 처리 원칙과 방법을 담은 원격수업 시 출결, 평가, 학생부 기재 지침을 마련했다.하지만 여전히 궁금증이 생긴다.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문답으로 풀어본다.▲원격수업에서는 출결처리를 어떻게 하나?당일 교과별 차시 단위로 출결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원격수업이 진행되더라도 과제물 자체를 평가하거나 이를 학생부에 기록할 수는 없다. 학생이 직접 작성했다는 점을 확인하기 어려운 과제물·독후감 등은 평가하지 않도록 했기 때문이다.또 원격수업 출결은 사후 출석 증빙자료를 확인, 차시별 출석 또는 결석(결과)으로 기록한다. 출결기록은 수업일로부터 1주일(7일) 단위로 종합해 월 단위 또는 등교개학 후 출결 처리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 훈령)을 이 같이 개정해 원격수업 시 출결, 평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지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원격수업에 모두 참여하지 않으면 결석, 일부 과목만 듣지 않은 경우는 결과 처리된다. 다만 사전에 계획한 대체(보충)학습은 출석으로 인정될 수 있다.서울시교육청은 1일 ‘중등 원격수업 운영지침’을 발표하고 수업시간과 출결 관리 운영 방안을 이 같이 결정했다.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단위수업시간(중학교 45분, 고교 50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준비시간을 고려하도록 했다.콘텐츠 활용중심 수업은 동영상 시청, 학습보고서 작성, 원격토론, 피드백 시간 등을 포함해 단위수업시간에 준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이에게 부부싸움을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것도 아동학대에 해당할 수 있으며 미성년 보호자는 아동학대 가해자가 될 수 있다. 교사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해당한다. 신고 시 신원은 절대 비밀보장 되니 안심하고 신고하면 된다.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발간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 가이드라인에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교사가 알아야 할 내용들이 문답 형식으로 정리돼 있다. ◇교사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신고자 절대 신원 보장, 안심하고 신고하세요”아동학대 가해자는 19세 이상 아동 보호자에 해당한다. 그렇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의 휴원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한다.수원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한다. 모든 원아가 특별한 제한 없이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급식·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한다. 휴원 기간에는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어린이집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수시로 교재·교구를 소독한다.지역아동센터 휴원 기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센터에 자율적으로 등원할 수 있다.유치원, 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27일부터 3월 8일까지 휴원한다.정부는 26일 “영유아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3월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밝혔고 정부 방침에 따라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이 휴원한다.수원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한다. 특별한 제한 없이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휴원 기간은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염태영 수원시장은 “많은 가정이 보육에 어려움을 겪으시겠지
[에듀인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휴업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우리는 이런 휴업사태를 2015년에도 이미 겪었다. 2015년 5월에 우리나라에 불어 닥쳤던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MERS) 사태를 우리는 모두 겪었다. 그동안 사스, 신종플루와 같은 대 유행성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세계가 공포에 떨었었지만 메르스 만큼 확산성이나 치사율이 높은 적이 없던 것 같았다.결국 메르스 사태는 학교의 문을 닫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많은 초중고 학교는 6월 초 학교장 임시휴업을 결정하고 학생들의 단체생활을 철저하게 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집 휴원 명령(3~9일)을 해제하고, 10일부터 ‘임시 휴원’ 체제로 전환한다.휴원 명령 해제로 어린이집은 10일부터 자율적으로 휴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학부모도 어린이집에 자녀를 자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 임시 휴원 기간에는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아동이 결석해도 보육료를 지원한다.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에 새로운 확진환자(20번째)가 발생했지만, 우리 시가 통제하고 있던 분(자가격리 대상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일부터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상황점검 회의에서 “오늘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감염증 확산 추이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운영 중단)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개학연기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조희연 교육감은 28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개학연기까지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폭넓게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개학을 연기해 달라는 서울지역 학부모의 청원도 시교육청 게시판에 올라왔다.이날 서울시교육청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날 게시된 '개학 시기 늦추는 방안을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원에 동의한 시민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2066명이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