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태 교수 [SD AGENCY FOR STUDYING IN KOREA]박병태 교수는 자기주도(自己主導) 학습으로 중졸․고졸․대졸 검정고시를 거쳤고, 대학원 과정만 미국에서 정규학교를 다녔습니다.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하였지만, 교육부에서 국가 영어교육정책을 총괄하고, 대학에서 영어를 지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 등 9개 외국어에 대한 비교언어학(比較言語學) 위주의 자기주도 학습과 연구 결과 덕분입니다. 나아가 15년 이상 언어의 습득과 사용을 주제로 뇌(腦) 연구를 하여 다양한 영어학습과 영어교육 이론들을 개발하였습니다. 이곳에
도서출판 '해드림'이 한국외대 사범대학 겸임교수 나일수가 오늘날 정체성이 모호한 의 성격을 규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점차 망실된 의 복원을 의도하여 집필한 책, 『인문학의 성격과 인문교육』을 출간했다. 요즘은 ‘인문학’이라는 말만 갖다 대면 어떤 내용이든 인문학이 될 수 있는 인문학 홍수 시대이다. 그러면서도 은 여전히 그 의미가 불분명하고 인문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목적에 대한 사람들 간의 의견 또한 분분하다. 필자는 세계 속에 삶을 사는 인간의 ‘자아와 세계의 관련성’에서 아래서 인문학을 세 가지 유형
< 생활 민주주의 기반 (12)>민주적 자유인과 교육적 평등성의 포괄적 이해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비속한 자유와 혼미한 평등정치적 문제로서나 일상적 생활에서나,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서 생각하고 논의하고 행동하는 상황에 있을 때, 적어도 우리는 기본적인 원리로 자유의 가치와 평등의 규범을 명시적으로나 묵시적으로 상정하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지 민주주의의 제도나 생활의 양식은 자유와 평등의 두 가지 기본적인 이념 혹은 가치에 바탕과 기준을 두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다고 여긴다. 관점이나 맥락에 따라서 어떻
대학 진학 컨설팅사 CRAFT와 국제 대회 및 교육 플랫폼 EMDASH가 협력하여 설립한 CREM에서 고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에세이를 응모 받고 있다.CREM은 고등학생들의 독창적인 이야기들을 검토하여 그들의 필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에세이 전문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CREM은 우수한 에세이들을 선정하여 검증 절차를 걸친 후 온라인 사화집을 분기별로 출판함으로써 학생들이 이력을 쌓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아울러 학생들은 피드백을 참고하여 그들의 자기소개서나 대학 지원 에세이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에듀인뉴스팀]김재은 지음「떼창의 심리학」-- 저자와의 대담 -- 떼창은 집단적 정서의 강력한 분출미국의 전설적인 대중음악가의 한 사람인 에미넴(Eminem)은 공연시에 매우 파격적이고 괴상한 제스쳐로써 돌발적인 행동을 수시로 일삼기로 이름난 사람이다. 그는 2012년에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일본과 한국의 무대에 나서는 공연 일정을 잡았다. 먼저 일본에서는 질서의 유지를 위해서 경찰 당국도 긴장해야 할 정도로 수개월 전부터 인파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공연에 나선 에미넴은 일본의 젊잖은 관객들이 보여 준 조용한
[에듀인뉴스=장도영 ]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2021 우수학술도서 265종을 선정해 21일 발표했다.363개 출판사가 참여한 올해는 총 3287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를 신청했다. 이 중 총 265종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분야별로 인문학 67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35종, 자연과학 68종이다.우수학술도서에는 유원준 경희대 교수의 '대학자치의 역사와 지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의 '국민의 탄생: 식민지 공론장의 구조 변동', 황병익 '신라향가 천년의 소망', 공용준
대한민국의 「교육법」 제2조에 교육의 목적을 이렇게 진술해 놓고 있다. 즉, “교육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완성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공민으로서의 자질을 구유하게 하여 민주국가 발전에 봉사하며 인류공영의 이상실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교육법은 1948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그 다음 해에 공포된 이래, 교육에 관한 한, 헌법 다음가는 법률로서의 권위를 지니는 것이며, 제1조는 제도적 교육의 포괄적 목적을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이다. 이 법조문에 나타난 “홍익인간”이라는 말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12개 공공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됐다.선경·창룡·화서다산·호매실·서수원·한림·버드내·북수원·일월·광교푸른숲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영통·매여울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됐다. 12개 도서관은 사업비로 총 1억1000만원(국비)을 지원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도서관 지혜학교’는 질 높은 도서관 인문학·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나의 언어로 수원을 쓰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도서출판 '엄마수첩'이 교사이자 학교폭력전담 장학사인 최우성이 알려주는 학교폭력의 모든 것을 담은 책 '혹시 최우성 장학사만큼 학폭을 아시나요?'를 출간했다.이 책은 학교폭력의 의미와 학교폭력 처리 절차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정보는 예비 학부모를 포함한 모든 학부모가 학교폭력 문제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혹시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에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또 학교폭력의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교훈이 담겨있다. 교사와 장학사
「떼창의 심리학」 떼창은 집단적 정서의 강력한 분출미국의 전설적인 대중음악가의 한 사람인 에미넴(Eminem)은 공연시에 매우 파격적이고 괴상한 제스쳐로써 돌발적인 행동을 수시로 일삼기로 이름난 사람이다. 그는 2012년에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일본과 한국의 무대에 나서는 공연 일정을 잡았다. 먼저 일본에서는 질서의 유지를 위해서 경찰 당국도 긴장해야 할 정도로 수개월 전부터 인파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공연에 나선 에미넴은 일본의 젊잖은 관객들이 보여 준 조용한 반응에 크게 실망하였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마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이달 26일까지 ‘2021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여름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하의 문안을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공모’를 클릭해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지역 제한은 없으며, 반드시 도서명, 출판사명, 수록 페이지 등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이번 여름편 문안은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원작자 사용동의 등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5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도서출판 엄마수첩은 11일 특허법인 주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특허법인 주원은 도서출판 엄마수첩의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관련 사회공헌 사업 등에 있어 지식재산관 관련 업무의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허법인 주원은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가진 변리사들이 모여 2002년 개소한 특허법인으로서, 출원, 심판, 소송 기타 모든 특허사건마다 해당 기술분야를 전공한 전문 변리사가 직접 특허서비스를 제공해 드림을 모토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도서출판 엄마수첩은 법무법인 주원 및 세무법인 주원과의 업무
[에듀인뉴스] ‘수학은 어렵다’라는 인식이 사람들 사이에 보편화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수학교육 청사진들이 넘쳐나면서 대부분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문제를 잘 풀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수학을 어떻게 하면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지, 내 삶과 수학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나 반성에 대한 담론은 그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다. 는 반은섭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교사와 함께 입시에 활용되는 수학을 상업적으로만 이용하려는 세태를 근본적으로 반성해보고 앞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창업·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협상을 지원한다.수원시가 관내 5개 창업·중소기업과 함께 꾸린 ‘2021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홍콩 수출판매개척단’은 3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홍콩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원격 영상 수출판매 협상을 했다.수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수원시 창업·중소제조기업의 제품 판매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홍콩 경영자총회관(HKGCC)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됐다.▲부강화장품(두피 보호 샴푸) ▲씨엔에이(
[에듀인뉴스]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털어놓는 고민에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면 좋을까?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를 이끄는 대표이자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인 이현아 교사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고민에 그림책으로 답해주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감정, 관계, 자존감 등 삶의 문제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숨을 쉬도록 숨구멍을 틔워준다. 는 를 통해 이현아 교사로부터 아이들과 마음이 통(通)하는 그림책을 추천받고 그림책으로 진행 가능한 수업 팁을 전한다.겨울방학이 끝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인공지능 교육과정 대비를 위해 18일부터 4회에 걸쳐 ‘인천시교육청 개발 인공지능 교과서·교재 활용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80여명의 선도 교사가 참여한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021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인공지능 선택 과목 신설에 이어 교육의 단계적 확대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정규 교과목으로 공식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보다 앞선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과 피지컬컴퓨팅’ 중·고교 교과서를 각각 개발 및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교육문화기업 비상교육이 지난 15일 베트남의 출판기업 알파북스(Alphabooks)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교육출판 시장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알파북스는 비즈니스·자기 개발·인문사회·과학·문학 등 5개 분야 출판 브랜드를 통해 폭넓은 영역의 서적을 발행하는 베트남 대표 출판사로, 최근 ETS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수학·과학 과목의 출판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상교육과 알파북스는 MOU를 통해 ▲ 베트남 교과서·교재 개발을 위한 협력 ▲ 베트
[에듀인뉴스] 그림책에 녹아 든 인간의 삶을 어떤 모습일까. 교사 등 교육자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 그림책은 어떤 통찰을 전해줄까. 는 그림책으로 삶을 탐구하는 교사들의 모임 와 함께 그림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몽골에서 망아지를 길들이는 2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하나는 말을 말뚝에 단단한 끈으로 묶어두고 멀리 못 가게 하는 것이다. 말뚝에 묶인 망아지는 몸부림치다가 어느새 묶여있는 상태에 적응한다.다른 방법은 망아지를 풀어놓고, 망아지가 가는 방향을 따라 다른 말을 타고
[에듀인뉴스]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털어놓는 고민에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면 좋을까?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를 이끄는 대표이자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인 이현아 교사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고민에 그림책으로 답해주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감정, 관계, 자존감 등 삶의 문제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숨을 쉬도록 숨구멍을 틔워준다. 는 를 통해 이현아 교사로부터 아이들과 마음이 통(通)하는 그림책을 추천받고 그림책으로 진행 가능한 수업 팁을 전한다.유난히 눈이 많
[에듀인뉴스] 2020년, 코로나19를 만난 인류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접촉은 금기시되다시피 했다. 학교 역시 교문이 닫히면서 수업 방식의 온라인화에 따라 온라인에 적합한 교수법과 수업 자료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정부가 온라인 학습 격차를 줄이겠다며 태블릿 등 정보화 기기 보급에 나서면서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졌다. 또 학습공유플랫폼 ‘위두랑’이 전면에 등장하며 교사들의 원격 수업을 돕기 시작했다. 는 위두랑을 운영하고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다루며 현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