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기본학력보장을 위한 국어사전 보급 및 활용 방안》 김승호 (세한대 초빙교수, 전 전남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1. 추진 목적가. 한글은 쉽지만 한국어는 어려움. 그 이유는 한국어의 70% 정도가 한자어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글을 읽어도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결과임.나. 문해력은 어휘력 확보가 기본인데, 어휘력 증진 방안으로서 가장 유용한 국어사전 활용에 대해 교사나 학생 모두 무관심하고 독서만 강조하는 상황다. 초등학교 3학년 1학기(6월), 4학년 1학기(6월)에 국어사전 활용방법을 배우지만 고가(약 5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대학교가 2019년 한해동안, 노스페이스에서 1억2000만원, 블랙야크에서 1500만원 등 등산복 브랜드 매장에서 총 2억30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심야시간 술집에서 1800여만원을 지출해 업무추진비를 과도하게 낭비하고 있지 않냐는 지적도 제기되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22일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2년(2019~2020.09)간 업무추진비를 분석한 결과,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네파, k2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지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연수 과정에서 정부의 사법개혁, 남북화해시대, 개성공단 등 정책목표와 관련된 주제를 강연한 것으로 밝혀져 연수 목적과 부합했는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이 연수 주관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이사장인 징검다리교육공동체에서 맡았다. 징검다리교육공동체는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려 했으나 선관위의 제동으로 실현하지 못한 '2020 총선 모의선거' 프로젝트도 맡기로 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은 15일 열린 국
[에듀인뉴스] 아이들은 일상에서 지식을 습득합니다. 일상생활 중에 경험하는 모든 것은 학습의 기초가 됩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느끼는 흥미와 호기심, 즐거움에 의한 자기 주도적인 노력은 학습 동기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효과적 학습을 위해서는 학습자의 자발적 동기가 전제되어야 하므로, 강제적으로 가르칠 때보다 학습자 스스로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욕구나 내적 동기가 생겨날 때 학습 효과가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놀이는 효과적 학습 조건을 가장 잘 갖추고 있는 셈입니다. 놀이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기에 활동 중에
◆ 프로로그“나이가 젊기 보단 나이 들어가는 여성의 시선으로 한번 읽는 것이 더 나을 거예요, 한번 읽어봐요.”누가 내게, 아니 나를 좀 아시는 분의 권유로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 책을 읽는 것은 단순한 독서라기보다 ‘카야 되어보기’ 같은 일종의 미션이었다. 그렇게 가을 밤 조용히 책읽기가 시작되었다.◆ 카야 되어보기‘아침마다 카야는 일찍 일어나서 엄마가 분주하게 요리하는 소리가 날까 봐 귀를 쫑긋 세웠다.’이 문장을 만나면서 눈물이 났다. 일곱 살 계집애가 가출한 엄마를 그리는 아픈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얼마나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지난 9월 7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제9회 카케학원배 일본어 변론 국제대회 한국지구대회’에서 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정희윤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정희윤 학생은 카케학원 이사장·총장의 상장 및 부상과 함께 일본 왕복항공권과 4박5일간의 일본 체제 비용 전액을 제공받았으며, 향후 카케학원 소속의 3대 대학인 오카야마이과대학교나 치바과학대학교, 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및 1년 전액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현재 정희윤 학생은 오카야마이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부천시는 2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6박 7일간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외교류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 일본 오카야마시,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등 4개국 4개 도시 청소년 41명과 부천시 청소년 41명이 1:1로 짝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특히 이번 홈스테이는 우리 문화의 전문기관인 부천문화원이 함께 하여 외국 청소년은 물론 우리 청소년들도 한국전통문화와 K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주)미래전람이 주최하는 2019 서울사케페스티벌이 오는 6~7일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행사 첫날인 오늘, 행사장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120여개 이상 일본 전통 양조장까지 참여해 500종류 이상 사케를 맛볼수 있는 기회를 체험할 수 있을뿐 아니라 일본에서만 구매가능 했던 사케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택배서비스를 통한 배송도 가능해 사케를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마련했다.이번 2019 서울사케페스티벌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사케에 대한 좋은 정보도 알리면서 고급 일식당
일본식 서양요리 돈까스는 한국에 어떻게 정착하게 됐을까. 지난 1세기 동안 한·일 두 나라 밥상을 통해 음식과 생활교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국립민속박물관은 2015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과 함께 '밥상지교(飯床之交, 飯膳の交わり)' 특별전을 9일부터 2016년 2월29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약 1세기에 걸친 한·일 두 나라의 음식 교류와 변화상을 조명하는 자리로 '조미료'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재외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들이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다케시마' 등으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한국학교들이 일본의 주장을 사실상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즉각적인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사실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20일 공개한 '일본 내 한국학교 및 한국교육원 홈페이지의 지도표기현황'을 통해 공개됐다.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