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16일 팽목항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이날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고, 추모 묵념을 올리고 노란 리본에 “공감과 연대로 세월호를 극복하자”라고 새겨 6년전 꽃이 된 아이들을 추모했다. 또 고(故) 오드리 헵번의 아들이자 영화제작 프로듀서인 션 헵번 페러어의 5000만 원 성금으로 시작돼 조성된 ‘기억의 숲’을 방문하고 추념의 시간을 가졌다. 기억의 숲은 2016년 4월 9일 완공된 곳으로 조형물 ‘기억의 벽’에 희생자 304명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조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미안함, 여전히 충분한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 팽목항, 진도항, 안산 화랑공원, 광화문의 집회현장을 다니며 작지만 함께했던 기억들, 생존 학생의 조사를 들으면서 느끼는 눈물... 그 모든 것이 범벅되는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금 저는 팽목항에 있습니다. 아침에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그냥 이곳으로 왔습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그 날을 생각하면서 우리들의 사랑스러운 250명의 단원고 학생들과 11분의 선생님들께 그저 이 말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세월호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세월호참사 초기 수습 거점이던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이날 이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다를 바라보니 한없이 슬프고 아픕니다. 여전히 그 상처가 너무 깊다"면서도 "그래도 우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세월호가 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를 구체화해 전달하고 싶었습니다.”삼육대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박우성(25) 학생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주최한 ‘세월호 선체 활용 방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선조위가 지난 2월 대국민 공모 형식으로 주최한 이 공모전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합리적인 선체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재발 방지 교훈을 새길 수 있도록 선체를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는 취지였다.박씨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진도항) 2만4000여㎡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