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전수조사해 평가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현재 3% 표집조사로 실시되고 있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전수조사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토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지난 24일 발의했다.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대상 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진행됐으나 2017년 문재인정부가 들어서며 표집평가로 변경됐다.정경희 의원은 “표집평가 방식 전환으로 인해 학생별 학업성취
[에듀인뉴스] 오는 13일 교육부는 표집 실시한 중3, 고2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진행한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파악하여 학업성취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다. 이 표집 평가는 예전 일제고사 또는 국가수라는 명칭으로 불렸다.평가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응시한 학생에게는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의 4단계 수준 중 자신의 평가 결과에 해당하는 성취수준이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이 결과를 통해 표집에 참
[에듀인뉴스]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교육부의 ‘일제식 고사’ 전환이 교육계의 찬·반 논쟁에 불을 지폈다. 교원단체는 ‘글쎄’의 반응을 보이고, 학부모는 우려 반 기대 반의 시선을 보낸다.지난달 28일 교육부는 초1부터 고1까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맞춤 지도하는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른 지난해 평가 결과, 중·고교 수학 과목의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10%를 넘는 등 학력저하 추세가 뚜렷하다는 것이다.현재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법적근거는 없으며, 초·중등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를 전수조사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희경 의원(사진·자유한국당)은 현행 3% 표집조사로 실시되고 있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를 전수조사로 실시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대상 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진행됐으나 2017년 표집평가로 변경됐다. 전희경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2017년 시험을 5일 앞두고 일방적으로 표집조사로 전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3·고2는 중학교 시절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를, 고2는 대부분 과목이 학종전형이나 교과전형에서 입시를 앞두고 있어 토론 중심 수업과 프로젝트 학습 등을 해 지식습득 정도를 평가하는 학업성취도 평가에 익숙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8일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의 원인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토론 중심 교육과 객관식 위주 지필 고사인 학업성취도 평가의 괴리를 지목했다. 또 혁신학교 확대 정책은 "기초학력 미달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교육과정이 바뀌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