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유치원에서는 보건·영양교사를 배치하고 있지만, ‘유아교육법’에는 정교사와 준교사 외에 보건교사와 영양교사의 자격이 규정돼 있지 않다. 이에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방역 및 급식 운영을 위해 보건교사와 영양교사의 배치 근거가 마련됐다.교육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치원 보건·영양교사 자격기준 규정으로 배치 근거 명확화를 위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유치원의 전문적 건강·보건 관리와 질 높은 급식 운영이 매우 중요하기에 학교보건법 및 학교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비만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부모동행 비만 온라인 캠프'를 다음 달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북삼성병원과 함께 운영하는 부모 동행 캠프는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학생 비만 진단, 영양전문가에 의한 식사요법, 실시간 영양 건강 간식 만들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0명과 학부모 150명이 참가하며 이번 달 14일부터 24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비만율을 고려한 선착순으로 참가자가 확정된다.비만 캠프가 끝난 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승진 △남산도서관장 엄동환 △양천도서관장 최성목 △기획조정실 노사협력담당관 전종근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장 구남효 △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오상환 △교육시설관리본부 시설관리부장 김홍곤 △ 총무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협력관 파견 권세용 △ 어린이도서관장 이미정 △ 종로도서관장 홍정숙 △ 서대문도서관장 한정인◆전보 △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김필곤 △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장 고영갑 △ 과학전시관 총무부장 고경춘 △학교보건진흥원장 임영식 △ 교육시설관리본부 총무부장 김영학 △ 동대문도서관장 송미영 △ 강남서초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코로나19 사태가 장기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학생 보건의 중요성에 따른 보건교사의 역할도 커짐에 따라, 현재 학급 수에 상관없이 학교당 1인으로 배치된 보건교사 배치 기준이 2인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교보건법’ 등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이같이 밝혔다. 따라서 개정된 학교보건법에 따라 앞으로는 일정 규모 이상 학교에 보건교사를 2인 이상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학교보건법 개정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일선 학교 보건교사 추가 인원배치가 가능해져 최근 코로나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행복한 삶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낙태를 허용할 것인가?”, “비만은 왜 국가의 문제인가?”, “피임은 왜 필요한가?”, “생물학적 성별이 그렇게 중요한가?”, “섹스와 젠더는 무엇인가?”, “우울증은 왜 사회적 문제인가?”, “식품업체는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미래학자이자 철학자 피터싱어(Peter Singer)가 던지는 질문에 초‧중‧고 학생들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학생들은 이런 질문을 학교 교과시간에 체계적이고 제대로 배우고 있을까. ‘학교보건교육정책의 이해’(김대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행동으로 교육을 이어간다."방학을 맞은 보건교사들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자원봉사로 나서면서 부족한 방역에 손을 보태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면서 1년 넘게 코로나19 방역을 담당하느라 지친 의료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전파된 지 1년 가까운 시간을 맞이하면서 의료 현장 곳곳에서 ‘지침’의 신호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인력 간 처우 불공평 등의 문제를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등도 나오면서 방역 인력의 사명감에만 기대는 것은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나왔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 시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까.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식생활교육 동영상 4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동영상 4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 도모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시대 비만관리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집콕활동 ▲식품알레르기의 이해 ▲면역력 강화 상큼한 레몬생강청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비만, 알레르기 전문의 강북삼성병원 임상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올바른 영양·식생활 습관 교육을 위해 교육자료 2종을 개발‧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학교보건진흥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올바른 영양과 식생활 습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양체험 이러닝 프로그램 ▲교육용 애니메이션 ‘올바르게 숟가락·젓가락을 사용하자!’ 2종을 개발했다.‘영양체험 이러닝 프로그램’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양체험관을 온라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은 정치적 면피 수단인가, 아니면 갈등 해결을 위한 도구인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는 “기초학력보장법안은 정치적 면피 수단”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지난 28일 ‘학교현장의 갈등 유형과 관리전략’을 주제로 열린 한국교원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교육계 갈등해결 방안으로 법이나 조례 등을 활용한 문제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법을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법을 통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 소위가 진행된 지난 24일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보건교사노조)는 국회 앞에서 허종렬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검토 보고가 행정 편향적임을 지적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학교보건법 제4조의 학교 환경위생의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위생관리자를 ‘교직원’에서 '직원'으로 개정해 현장에서 논란이 되어 온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 체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을 발의했다.(관련기사 참조) 이 법안은 200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제1기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계획의 운영 성과와 문제점을 성찰해 보고, 향후 제2기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담배 없는 세대(Tobacco-free generation)를 위한 학교흡연예방사업 정책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담배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제1기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으며, 2016년 6월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보건진흥원 내에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보건교사노조)이 교육부가 고려대학교에 위탁 연구 중인 '보건교사 배치 준거' 정책연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19일 보건교사노조에 따르면, 고려대 교육학과는 '학교 보건교사 배치 준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근무 중인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설문과 분석을 통해 총 132개 직무와 각 직무 수행단위를 도출했다.하지만 고려대 연구진이 설문조사에 포함한 보건교사 직무 132개 가운데는 보건교사 업무와 무관한 항목들이 다수 포함돼 타당성과 적합성 모두 결여돼 있다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이 교육부에 초등 돌봄교실 지방자치단체 이관 계획과 교원노조법 개정을 강하게 요청했다.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은 2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와 2020년 단체교섭·협의를 위한 1차 본교섭 개회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요구했다. 지난 2017년 12월 16일 창립한 교사노조연맹은 현재 17개 시도교사노조와 9개 전국 급별·영역별 교사노조, 1개 시도 교과노조 등 총 27개 노조가 가입한 연합노조로 3만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하고 있다. 교육부와 교사노조연맹의 단체교섭은 지난 2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자신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다른 학교로 가라’는 교장에 의한 갑질 피해 신고가 경기도교육청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사와 교장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교육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또 전교조 경기지부 조합원들이 업무 시작 전 학교를 방문, '시위'를 언급한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이 사안은 현재 논란 중인 학교보건법 개정안과 연관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22일 전교조경기지부 보건위원회, 보건교육포럼 경기지부, 경기도보건교사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부당한 갑질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지속되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학교보건진흥원은 7일 오후 2시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서울학생 마음챙기기, 학생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학교보건진흥원은 학생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 4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학생정신건강증진사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나라 공교육에 처음으로 도입된 원격수업의 시행 근거가 마련된다. 또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학교 시설 이용 및 실험·실습이 제한되거나 학사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대학은 등록금을 면제·감액해줘야 한다.교육부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과 고등교육법 등 7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통과된 법안은 지난 2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의결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열린 ‘2020 서울시교육청 청렴 LIive 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이날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청렴 Live 콘서트는 청렴교육의 다각화를 통해 전체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 조직 청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내년 역시 교육과정 운영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코로나19 백신이 나와도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1년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라며 "내년 1년도 교육과정 운영이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등이 길어지면서 원격수업의 질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유은혜 부총리는 "출결부터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원격수업의 법적 지위를 명시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감염병 위기경보 발령 시 감염이 우려되는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등교중지 명령 발령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첫 관문을 넘었다.국회 교육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16일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대학 등록금 반환법·학교 원격수업 관련법·학생선수 인권보호법 등 교육분야 법률안 22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위 법안소위에서는 ▲대학 등록금 반환과 관련, 대학의 등록금 반환과 학생지원을 위한 적립
[에듀인뉴스] 국회 허종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보건교사 측의 공통된 주장은 모두가 현행, 환경위생관리자 지정 근거인 시행규칙 제3조의3은 법률위임이 되지 않아서 법적근거가 없는 것이고, 학교 환경위생업무는 시설업무영역이므로 보건교사가 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필자의 주장은 현행, 환경위생관리자 근거는 법률위임이 되어 법적근거가 명확(헌재 결정 포함)하고, 학교에서 환경위생관리업무는 학교보건법의 본질적인 사항이므로 학교보건법의 입법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보건교사가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한편,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