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인천시교육청과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전문상담교사노조는 지난 4월 23일 단체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시교육청의 관련분야 해당 과와 본교섭을 실시, 학교상담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왔다.이번 단체협약은 아직 학교상담법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인천에서 학교상담 관련 법률적 기반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특히 학생의 상담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경우 ▲수업 중 상담이 가능함을 명문화하고 ▲비밀보장의 의무도 문서화했으며 ▲
[에듀인뉴스] 학교에서 이뤄지는 상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상담교사 수요가 폭증하여 정부에서는 매년 많은 전문상담교사를 선발인원으로 책정하고 있다.최근 일선학교는 각종 상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상담신청으로 전문상담교사들은 점심을 먹거나, 쉬는 시간을 가질 틈도 없이 학생들의 다양한 상담에 올인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형국이다.방과 후나 일과 이외의 시간에 전화나 메신저를 통한 상담 신청까지 포함하면,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관련 업무과중은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근 각종 정신적인 상담, 사안에 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문상담교사 권익 신장 및 학교상담 발전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대표 단체 '한국전문상담교사협회'(한상협·회장 이충수)가 지난 5일 '학교상담법 제정 국민청원'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한상협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문상담교사 제도는 2005년 시작해 학교폭력 피해, 학업 스트레스, 가정 내 문제, 우울·자살 심리 등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정서적 위기학생들을 전문상담교사가 상담해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그러나 이런 역할 수행에도 제도 시작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문상담교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