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대구시교육청은 4일 오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간부직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노동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교육청 안전ㆍ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선포식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산업재해 ‘제로’를 목표로 하는 대구시교육청의 안전ㆍ보건 경영방침을 대내외에 표명하는 자리다.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중대재해예방법 시행에 맞춰 지난달 1일자로 중대재해예방 전담조직인 안전총괄과(4개 담당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 지금도 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아슬아슬 주행이 빈번한데, 며칠 전에는 고교생 사망사고도 있었는데, 면허도, 안전장구도, 보험도 없는 무방비 질주를 방치하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요. 학교 내에서 사고나면 안전책임, 사고 민원 부담만 또 떠안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등하교 사고 시, 학교안전사고 보상 여부부터 명확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는 12월 10일부터 만13세 이상 학생도 면허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탑승‧운전이 가능해진 가운데,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취득 요건과 안전모 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해 유·초·중·고 학생 45명당 1건 꼴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다치는 시간은 체육 수업이었으며 장소는 운동장이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이 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2019년 학교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학교안전사고는 총 37만5489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11만5874건, 2018년 12만1744건, 2019년 13만7871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유·초·중·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학교에서 석면제거가 계속 진행 중이지만 아직도 석면 제거율은 50.5%로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3일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석면제거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석면제거 대상 학교 1만6670곳 중 석면이 제거된 학교가 8425개교로 나타났다.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석면은 유연성과 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가격이 저렴해 건축 내·외장재와 공업용 원료 등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하지만 1987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
[에듀인뉴스] 지난 7월 21일 허종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보건법 일부 개정법률안’ 및 8월 7일 열린 ‘안심학교,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 어디로?’ 국회 자유 토론회에 대한 논란의 본질은 무엇일까? 2005년 11월 14일 신설된 학교보건법시행규칙 제3조의3의 ‘학교 환경위생관리자 지정 및 교육’에 관한 규정은, 법 제4조에서 위임하지도 않은 내용을 시행규칙에서 규정하면서 환경위생관리자 지정 범위도 ‘직원’에서 ‘교직원’으로 확대 개정하여(2007. 3. 26) 지난 15년간 학교 현장에서 업무 갈등이 되어 왔다. 이에, 이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앞으로 학교 활동 중 안전사고를 당한 피해학생·교직원이 4~5인실 사용 시 추가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교육부는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의원급 의료기관과 치과병원의 상급병실 기준이 기존 '5인 이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등 기준에 맞춰 '3인 이하'로 변경됐다.이에 따라 학교안전사고 피해자가 상급병실(5인 이하)을 이용할 경우 추가비용을 부담했으나 상급병실 이용료 부담 대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 전북, 전남 등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68개 실습실에서 화학‧가스‧소방 등 분야 453건의 위험요소가 확인됐다.교육시설재난공제회(공제회) 호남제주권지역본부는 광주, 전북, 전남 등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7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습실 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특성화고 등 실습실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안전 여부, 정리정돈 및 청결 상태를 점검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지만 점검자 전문성 부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이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내용을 ‘학교 안전사고’로 확대하고, 대상도 ‘강사’까지 포함하는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한다.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배상책임보험을 지난 22일 갱신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교원의 수업, 생활교육 등 교육활동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가능했으나, 지금부터는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까지 가능해져 현장 교원의 안정적 교육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원이 지급한 구상금에 대해서도 보장된다. 보장 대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0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세부추진 과제에 학생이 토론하고 직접 만드는 ‘안전행동매뉴얼 작성’이 포함됐다.‘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은 도내 학교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관리와 예방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안전계획 수립에 참고가 되도록 매년 종합계획을 수립해왔다. 이에 따라 도내 각급학교는‘2020년 학교안전 종합계획’을 참고해 오는 2월 말까지 개별 학교 실정에 맞는 ‘학교안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학여행, 현장체험활동, 체육대회 등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로 인해 신체 또는 정신적 피해를 입을 경우 학교안전공제회 위로금 또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또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심리적 치료비용 지원 지급기준이 마련됐다.교육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행정예고했다.주요 내용은 학교 안팎에서 학교장 관리 하에 이뤄지는 수업·특별활동·재량활동·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활동 또는 체육대회 등 교육활동 시 안전사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지원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을 대전둔산초(둔산안전배움터)에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에서는 교육부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참여해 ‘18년 1억(대전둔산초), ’19년 6억(대암초·유성초 각 1.5억,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 3억) 등 총 7억원의 국비를 확보, 대전지역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 사업은 학교 유휴교실 2~3칸을 활용해 재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에 대한 체험 시설을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안전체험을 할 수
[에듀인뉴스] “어느 지역은 학생 수가 1300여명이고, 43학급인 고교라서 보건교사가 2명 배치되지만, 어느 지역은 학생 수가 1300여명이지만, 42학급이어서 보건교사가 1명만 배치되고 있어요.”실제, 학교보건법과 학교보건법 시행령의 보건교사 배치 기준 문구가 애매해 시·도별 교육청마다 다른 배치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학교는 보건교사 배치가 아닌 순회보건교사가 다녀가고 있으며, 과대학교는 보건교사가 2명이 아닌 1명 배치로 쉬는 시간마다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달 23일 교총은 국회 교육위원회와 교육부를 상대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임재훈 의원(경기 안양 동안을)은 18일, 인천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도성훈 인천교육감에게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는 속도보다 안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교육부는 지난 해, 2027년까지 학교 석면제거를 완료하겠다는 ‘제2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그러나 인천교육청은 교육부 계획보다 3년 앞당긴 2024년까지 학교 석면제거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임 의원은 "(인천교육청이) 속도전에만 매몰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소량에 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대부분이 누전과 단락, 합선 등 전기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1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 중 전기원인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전, 단락, 합성, 과부하 등의 원인이 생기는 이유로 학교시설 노후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사용하지 않는 건물 증가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 연도별로는 17년도 49건(51.0%), 18년도 66건(66.7%), 19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홍익관에서 제5기 경북학교안전공제회(공제회) 이사회와 제7기 보상심사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이번 제5기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 학부모대표, 법조인, 의료인, 대학교수와 일반·교육공무원으로 구성된 9명의 이사와 별도의 감사 2명으로 구성했으며 신임 이사장은 김성호 전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 임명됐다.이사장은 이사 중에서 교육감이 임명하고, 이사장·이사·감사의 임기는
학교폭력 예방도, 대책도 불가능한 학폭법[에듀인뉴스] 2004년 제정, 2012년 강화된 후 수많은 개정을 거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은 목적을 제외하곤 수정되지 않은 조항이 없을 정도다.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교육 및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을 통하여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기는커녕 개인 갈등과 소송, 학교에 대한 불신과 교육자로서의 무력감만 야기한 악법이 되어 버렸다.올해 30년이 된 (사)참교육학부모회는 1996년부터 학부모상담실을 운영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는 지난 7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윤창하 이사장, 조광명 사무국장, 경기도의료원 하성호 의정부병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의 목적은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함께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상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회보험 성격의 학교안전공제제도에 대한 역할 제고 등이다.주요내용은 ▲학교안전사고로 발생한 피공제자에 대한 의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중학교 CCTV를 23개 시·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를 2020년까지 추진한다.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각급 학교에 설치된 CCTV는 현재 시·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도내 23개 시군의 모든 초등학교는 2012년부터 연계를 시작해 2018년 완료했다. 중학교 CCTV는 시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를 위해 지난 5월 영주시 외 5개 시군, 7월에는 영천시, 의성군과 협의를 했다. 타 시군과도 지속적 업무 협의를 통해 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 지난 2016년 A초등교 6학년 자녀를 둔 B학부모는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담임교사와 학교에 민원을 제기했다. 학교는 적극적 대응 및 해결에 노력했으나 B학부모는 교육청 및 교육부, 신문고, 경찰청 등에 지속적 민원 제기 및 언론 동원 등을 해 교사와 학교 측에 금품을 요구했다. 학교에서 이를 거부하자 B학부모는 자녀의 개인정보가 담긴 설문지 2매를 가해학생 측에서 몰래 촬영해 유출한 것을 빌미삼아 A교사를 비롯한 교장, 교감, 생활지도부장을 직무유기·직권남용·허위공문서작성·개인정보보호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월부터 ‘학교안전사고 예보제’ 안내 자료에 교육용 삽화를 넣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안전사고 예보제’는 2015년부터 시행된 안전교육 캠페인으로 도교육청은 매월·시기별 예상되는 안전사고 유형과 중점 지도사항을 담은 안내 자료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직원 내부메일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학교안전사고 예보제’안내 자료에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횡단보도 보행 시 손들고 건너기’, ‘스마트폰 보며 보행하지 않기’등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 내용이 삽화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