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경기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2023년도 보통교부금 성과금 50억 원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보통교부금 성과금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효율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전년도 학교회계 결산액 기준 교육부 목표 재정집행률을 달성한 시도교육청에 성과금을 지급한다.지급 기준은 예산 규모 3조 원 이상 시도교육청은 50억 원, 1조 이상 3조 미만 시도교육청은 40억 원, 1조 미만 시도교육청은 30억 원이다.도교육청은 2021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6.9%로 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연말까지 지속됐던 돌봄 갈등이 새해에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교육공무직의 처우개선을 주장하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사보임하라는 주장이 나왔다.2일 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에 따르면, 전국 교육공무직본부 수석부위원장 출신이자 현재 교육공무직(영양사)을 휴직 상태인 최영심 전북도의회 교육위 위원은 의정 활동 대부분 발언과 시간을 교육공무직 처우개선에 할애하고 있다.'전북도의회의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9조 1항'에 따르면 '의원 자신이 직무 관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123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사학기관 운영평가’에서 태평양학원(성덕여중, 성덕고) 등 9개의 학교법인을 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2016년도부터 사학기관에게 자율적 경영 쇄신과 자기진단의 기회를 제공해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관내 123개 학교법인과 241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법인재정, 법인운영, 학교행정 등 3개 영역, 7개 항목, 25개 평가지표를 이용해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학교법인 태평양학원(성덕여중, 성덕고)은 모든 영역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쿨메신저 개발부터 현장 안착까지 이끌어 온 오진연 지란지교컴즈 대표가 10월 1일자로 쿨메신저 사업에서 손을 놓고 교육 플랫폼 ‘쿨스쿨’에 매진한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쿨메신저에 바친 그의 인생 24년 4개월을 떠나 쿨스쿨을 맡는 것에 만감이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그래서일까. 오진연 대표는 “지란지교는 하나의 생명을 가진 자식 같은 존재”라면서도 “아이들도 성인이 되면 부모의 품을 떠나듯 지란지교를 마음 속에 담고 떠나 보내며 멀리서 응원할 때가 온 것”이라고 담담하게 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에서 운영 중인 기능반이 폐지되고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도 확대된다. 기능경기대회 수상을 위한 과도한 경쟁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실효성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교육부과 고용노동부는 24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기능경기대회(기능대회)는 1966년 출범한 뒤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입상을 둘러싼 과도한 경쟁으로 학생 학습권·건강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지난 4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다시 한 번 교사 업무경감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30일 서울 초·중학교 교장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국면에서 교사들이 수업, 생활지도, 방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통상 업무 대대적 감축 방침과 코로나19로 사용하지 못한 예산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달 페이스북을 통해 업무경감 방안 아이디어를 구하고, 지난 18일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하먼서 “교사가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효과적인 사람들은 방해 받지 않는 상당히 연속적인 시간을 필요로 하며 자투리 시간은 아예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재량 시간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을 기초로 중요한 업무 활동에 대한 마감일을 설정해 두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로봇아로봇챔피언십 FLL(FIRST LEGO LEAGUE) 전국대회에 참가해 공립학교 최초로 세계대회 1순위 출전권을 획득한 대구 신당초 박건민 교사와
◇ 3급 승진 ▲정책지원국장 주진욱 ▲중앙도서관장 정근식 ▲남부도서관장 배호기◇ 3급 전보 ▲학생문화센터관장 조태환 ▲2·28기념학생도서관장 이경훈◇ 4급 승진 ▲감사관 감사총괄청렴담당 한성식 ▲학생문화센터 총무부장 신호우 ▲서부도서관장 이인숙◇ 4급 전보 ▲대외협력담당관 이재복 ▲총무과장 김충하 ▲총무과(교육부 파견) 박종성 ▲학교운영과장 전종섭 ▲회계정보과장 김칠구 ▲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배근영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김조일 ▲낙동강수련원장 안국상 ▲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장봉호 ▲동부도서관장 노경자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주관하고 있는 통합계약 사업을 하반기부터 사립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학교 통합계약(공동구매)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개인용 컴퓨터, 텔레비전, 사무용품 등)의 계약과 구매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 부담경감 및 학교예산 절감에 큰 효과를 나타내는 제도이다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북부교육지원청 주관하에 정보화기기 및 행정사무용품에 대해 통합계약을 발주하여 상반기에만 8억7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돼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 교육계는 학교자치 신드롬으로 관련한 도서가 출간되고 있으며, 각 시·도 의회와 교육청은 조례 제정에 앞장서고 있고, 언론에서는 학교자치와 분권에 대한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지난 2월 전북교육청은 학교자치 조례를 공포와 동시에 시행했다. 조례의 주요 골자는 민주적인 학교운영의 원칙,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회, 직원회 등의 자치기구 설치 및 운영, 교무회의 설치 및 운영원칙 등 참여적 의사결정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방법 등이다.일부 시·도에서는 학생인권 조례, 학부모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현재도 학부모 조례 제정 및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정책총량제를 도입, 현장 업무부담 경감에 나선다. 3명 이상 교원이 모인 단위학교 학습공동체 활동을 직무연수로 인정하고 통합교육연수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혁신 프로젝트 ‘우리가 꿈꾸는 교실’ 사업이 시행된다.조희연(사진) 서울시교육감은 3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19년도 서울교육 주요사업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가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평화와 공존의 민주시민교육 ▲안전하고 쾌적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혁신학교보다 운영에 폭넓은 자율성을 보장하는 '혁신미래자치학교'를 지정·운영하기로 한 것을 두고 '옥상옥'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혁신미래학교 지정을 일반학교와 혁신학교 간 격차를 더욱 확대하는 반시대적 발상으로 규정하고 일방적 밀어붙이기 정책을 중단하고 일반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 정책 마련에 나설 줄 것을 촉구했다.시교육청은 지난 2일 이달 중 공모를 진행해 혁신학교 가운데 성과가 좋은 10곳 정도
“교원노조는 정파싸움을 멈추고 교원의 자존감을 세우는 데 주력해야 한다. 전교조는 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래서 산별 노조 형식의 교사노조연맹을 만들었다.”지난 2017년 출범한 교사노조연맹 김은형 위원장은 교원노조의 역할과 책임을 말하며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김 위원장은 “지금은 다양한 종류의 교원이 학교에서 함께 한다”며 “이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고 교섭에 나서려면 각자도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각자가 관할청과의 교섭권이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그래서 그는 위원회 형식이 아닌 개별 노조를 만들고 이를 묶어 노조연맹을 결성했다
우리나라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사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우리 사학은 국권을 빼앗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한 해방이후 국가발전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1974년 고교평준화 정책이 시행되고 정부 간섭이 시작되면서 사학의 자율성이 많이 위축돼 왔고, 일부 비리 사학은 사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사학 정책, 이대로 괜찮은지 점검해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1) 본 내용은 김용남(2016). ‘학교회계제도의 실태 및 개선 방안’. 『지방교육재정제도의 실태 및 개선 방안』, 제98차 KEDI 교육정책포럼 자 료집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임학교에서 재정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습 경험이 달라지며, 학생들의 학습경험이 달라지면 학교 교육의 성과는 달라질 수 있다.학교의 교육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은 학생의 특징을 잘 알고 있는 학교에게 학내·외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자율성을 주는 것이다.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교육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잘 설계된
국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교육의 중심적 기능의 하나다.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찾아서 잘 길러야 한다. 그러한 인재의 육성은 국가를 위해서만 아니라 지구촌의 번영과 평화와 복리의 증진에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제도적 구조와 기능은 그 자체로서 교육의 기회를 창출해 분배하기도 한다. 그러한 교육의 기회를 정의롭게 분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구조와 정책적 방향, 사회적 환경은 어떠한지 검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하와주 삼성고등학교 교
국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교육의 중심적 기능의 하나다.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찾아서 잘 길러야 한다. 그러한 인재의 육성은 국가를 위해서만 아니라 지구촌의 번영과 평화와 복리의 증진에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제도적 구조와 기능은 그 자체로서 교육의 기회를 창출해 분배하기도 한다. 그러한 교육의 기회를 정의롭게 분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구조와 정책적 방향, 사회적 환경은 어떠한지 검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천세영 충남대학교 교육
광주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은 초등학교 교감과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이해·에듀파인 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교예산 이해와 에듀파인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승진한 신규 교감, 부장교사, 일반 교사 등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됐다.이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돼 효율적인 학교회계 운영에 도움을 주고,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지원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