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태 교수 (엘에스에듀하스피틀 외국어감각개발연구원장)박병태 교수는 자기주도(自己主導) 학습으로 중졸․고졸․대졸 검정고시를 거쳤고, 대학원 과정만 미국에서 정규학교를 다녔습니다.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하였지만, 교육부에서 국가 영어교육정책을 총괄하고, 대학에서 영어를 지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 등 9개 외국어에 대한 비교언어학(比較言語學) 위주의 자기주도 학습과 연구 결과 덕분입니다. 나아가 15년 이상 언어의 습득과 사용을 주제로 뇌(腦) 연구를 하여 다양한 영어학습과 영어교육 이론들을 개발하였습니다. 이곳에 연재되는 이론을 통
◩ 대담자⚬ 진영아(진), 현 오주중학교 교장⚬ 윤호상(윤), 현 에듀인뉴스 편집장, 한양대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강성희(강), 전 A중학교 교장 * 취재진 윤: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오주중학교가 학교폭력이 거의 없는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학교폭력이 없어야겠지만 요즈음 같은 상황에서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교장선생님께서 학교폭력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학교에도 도움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를 말씀해주시면 감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에 도전하는 임태희 예비후보가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한편 현실적인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폭력·아동학대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게 임 예비후보 구상의 핵심이다.재선 교육감인 이재정 현 경기도교육감은 2018년 교육감 선거 당시 학교폭력 제로화(化)로 평화로운 학교를 실현하겠다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2021년 10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9일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부산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최근 연예계·체육계 등에서 불거진 학교폭력 사태가 다시금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동인식을 갖고,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시범사업은 ‘학교폭력 Zero! 만들기’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목표로, 2022년 선정
[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모든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eudaimonia)에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육은 개인으로 하여금, 이성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파하였다. 결국, 교육은 인간에게 행복을 갖게 하는 기술이며, 교육을 통해 모든 인간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될 때, 국가도 발전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교육은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정한 고민보다는 정치사회적 변동이나 시대적 조류에 따라 교육제도나 시스템을 거침없이 구축해 왔다. 그 결과, 학교는 아직까지도 수직적,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도서출판 '엄마수첩'이 교사이자 학교폭력전담 장학사인 최우성이 알려주는 학교폭력의 모든 것을 담은 책 '혹시 최우성 장학사만큼 학폭을 아시나요?'를 출간했다.이 책은 학교폭력의 의미와 학교폭력 처리 절차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정보는 예비 학부모를 포함한 모든 학부모가 학교폭력 문제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혹시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에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또 학교폭력의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교훈이 담겨있다. 교사와 장학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행복한 삶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낙태를 허용할 것인가?”, “비만은 왜 국가의 문제인가?”, “피임은 왜 필요한가?”, “생물학적 성별이 그렇게 중요한가?”, “섹스와 젠더는 무엇인가?”, “우울증은 왜 사회적 문제인가?”, “식품업체는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미래학자이자 철학자 피터싱어(Peter Singer)가 던지는 질문에 초‧중‧고 학생들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학생들은 이런 질문을 학교 교과시간에 체계적이고 제대로 배우고 있을까. ‘학교보건교육정책의 이해’(김대유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과 공무직이 업무 중 사망이나 중증 장애를 입었을 경우 학교장을 형사 처벌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백혜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은 6일 오후 “학교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올해부터 시행되는데 다시 중대재해법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학교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발언은 중대재해법 중 '중대시민재해'에서는 제외됐지만 '중대산업재해'에는 잔류됐다는 의미였다. 중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교원필수이수연수’ 12회를 운영해 총 9개 초‧중‧고‧특수학교를 지원했다.▲학교폭력예방교육 8회 ▲성폭력·성희롱예방교육 1회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 1회 ▲가정폭력예방교육 2회를 운영해 학교에서 요청한 일정에 맞는 강사 섭외부터 강사비 지급까지 연수 시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원해 학교업무를 최소화했다.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구글meet 등 실시간 쌍방향 화상회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원격연수를 희망하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은 정치적 면피 수단인가, 아니면 갈등 해결을 위한 도구인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는 “기초학력보장법안은 정치적 면피 수단”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지난 28일 ‘학교현장의 갈등 유형과 관리전략’을 주제로 열린 한국교원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교육계 갈등해결 방안으로 법이나 조례 등을 활용한 문제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법을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법을 통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득구 의원이 발의한 기초학력보장법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기초학력 정의가 모호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또 법안 제정으로 오히려 교사들의 교육적 의지가 꺾일 것을 염려하는 의견도 제기되는 등 기초학력보장법을 보는 다양한 시선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돼 연내 법안 통과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구)은 지난 6월 제 1호 법안으로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 차원 중요한 책무이나 기초학력 미달
[에듀인뉴스]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듭시다!”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의 외침이 교정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동아리 회원 13명은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캠페인 복장과 팻말 그리고 학교에서 마련해 준 방역 페키지(손 세정제와 물티슈)를 들고 등굣길의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봉사 학생들의 표정은 금년 들어 일상화된 행동으로 표출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또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는 동아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모범생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지도교사(보건교사)와 방역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경기 수원 연무중학교는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학교폭력예방 및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친구사랑주간 ‘친구야, 사랑한DAY(데이)’ 을 운영했다.연무중학교 사회복지실 동아리인 수원애통통봉사단과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귀여운 팬더 옷을 입은 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랑합니다” 인사를 하며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또 학교폭력 예방 팻말을 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선 역할을 하는 등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활기가 없던 등교 풍경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0일 광주북부경찰서, 북구청, 광주운암초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전체 등교에 맞춰 ‘2020 학교폭력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캠페인 참여 희망 교원 및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지난 19일부터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전체 등교한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간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실시됐다.동부교육지원청은 캠페인에서 ‘학교폭력 STOP! 친구사랑 YES!’, ‘마음은 가까이 거리는 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장 자체해결제’도입 첫 학기 운영 결과 기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율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자체해결율 보다 기존 자치위원회 심의율이 더 높은 반면 초등학교에서는 자체해결율이 더 높았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이 1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학기 동안 학교폭력 전체 발생건(2만4785건) 중 학교장 자체해결 건수는 1만1576건으로 46.7%,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심의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 교육지원청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새로 구성됐으나 외부전문가 위원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안양만안)이 14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구성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세종은 교육청 직속기관 학생화해중재원)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5532명 중 학부모 비율이 37.6%(2,079명)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현직
[에듀인뉴스] (하나 둘 셋) “학교폭력 예방합시다!” 학생회장의 리드에 따라 학생부 소속 10명의 1,2학년 대의원들의 목소리가 교정에 울려 퍼졌다. 오늘따라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이다. 옷 속으로 스며드는 냉랭한 기온이 야외에 한참 동안 서 있기에는 다소 무리가 되는 날씨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코로나 방역으로 무장한 채 마스크를 쓰고 손 세정제로 소독을 한 가운데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어 등교하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인사와 함께 캠페인을 벌이는 학생 대의원들의 모습은 학생 리더로서의 모습과 함께 폭력 없는 학교를
[에듀인뉴스]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로 등교수업보다 원격수업이 길어지다 보니,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사이버 학교폭력이 예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말한다.사이버 학교폭력은 사이버 공간에서 따돌림, 집단따돌림, 욕설, 비방
▲사회복지대학원장 정순둘 ▲학교폭력예방연구소부소장 신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