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육감에 교사 선발권 위임 철회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전국 교원 청원운동에 돌입했다.이번 청원 서명운동은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윤수 회장은 “정부와 국회, 교육당국은 포스트코로나 교육을 앞 다퉈 말하고 있지만 정작 과밀학급 해소 등 기본적인 교육환경 개선은 요원하고, 무분별한 유‧초‧중등 교육 이양과 비본질적 업무 부과로 학교는 정치장, 노무분쟁의 장이 되고 있으며, 불공정한 차등 성과급과 교원평가로
교사양성 및 자격체계 개편 논의 배경[에듀인뉴스] 초등교사가 중고생 수업을 맡는 방안 검토 중이라는 상당히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오자 교육계가 잠시 술렁거렸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초등교사가 중·고교 수업을 가르치는 방안은 결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곧바로 진화에 나섰다.교육부가 단지 교원자격체계 개편 관련 정책연구자를 공모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4차 산업혁명, 인구 급감 등 급변하는 미래에 적합한 교원 자격 및 양성체제는 무엇일까?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지난 주말(8월19일) 김해영 국회의원실에서는 ‘2017년 학부모부담금 1000만원 이상 사립 초·중·고 28개교’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다소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받은 언론들은 앞 다투어 학교 현장 취재를 생략한 채 관련기사를 쏟아냈다.언론에서는 김 의원실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와 근거가 되는 통계 수치를 믿고 보도한 것 같은데, 내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김 의원실에서는 굉장히 왜곡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도자료를 냈다. 왜 이 통계 자료가 왜곡이 심하다고 주장하는 지 그 이면의 진실된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김해영 의원실은 28개
누리과정을 둘러싼 논쟁 등 교육과 복지정책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가장 확실한 복지는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출발선부터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기회가 부여될 때 우리사회가 부담해야 할 복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교육과 복지는 다른 개념이 아닌, 같은 맥락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과 복지에 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전문가의 견해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세 번째로 김인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글을 싣는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