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겨울방학은 예비 고1부터 수험생활을 앞둔 고3에 이르기까지 전 학년에 걸쳐 가장 중요한 시기다. 3월 개학 전까지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다 새 학기를 앞둔 시점이므로, 지난 학습 성취를 점검해 보완하는 학습을 전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서 지금부터 3월 개학 전까지 학년별로 전개하면 좋을 학습·입시 활동과 이를 토대로 한 방학계획 수립을 제안한다. 예비 고1 겨울방학 학습·입시 전략무리한 선행보다는 수학 등 주요과목 위주로 1학기 고등 학습 맛보기예비 고1의 경우 고등학생이 되었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 전국 의과대학 의예과 모집정원 절반은 의사로서의 인·적성평가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교육대학이 입학전형 97.1%에서 인·적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매우 낮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12일 2021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전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예과 모집정원 3029명 중 절반이 넘는 1527명(50.4%)은 입시 과정에서 의사로서의 별도 인‧적성 평가 없이 오직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만으로 의대생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상황에 실시된 2021 수시 의학계열 전체 평균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100대 1이상 경쟁률을 보인 곳이 13개 대학에서 집계되는 등 학생 수 감소에서도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분석됐다.종로학원하늘교육은 23∼28일 2021학년도 수시 의학계열(의대, 치의대, 한의대) 전체 평균 경쟁률은 2735명 모집에 8만6404명이 지원해 31.59대 1로 전년도 29.93대 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2021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주요 15개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종로학원하늘교육은 23∼28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15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16.37대 1로 나타나 지난해(17.83대 1)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28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학 가운데 서강대는 수시모집 전체 경쟁률이 26.08대 1로 나타나 지난해(30.84대 1)보다 하락했다.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76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수험생의 부담완화를 위해 수시합격자를 대상으로 등록예치금(30만원)을 올해부터 폐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수험생 안전확보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변경하고, 면접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논술전형의 시간대를 세분화하고 고사 시간을 변경하여 수험생 간 거리두기를 통해 수험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형을 운영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수시모집 서류제출은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을 금지하고, 전체 온라인 제출(PDF 업로드)로 변경했다.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입 일정의 변화와 최근 대학별 대학입학전형 변경 등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 환경 속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질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3 담당교사들의 학생 맞춤형 수시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전년도에 교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협성대학교(총장 박명래)는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1062명 가운데 수시에서 827명(77.8%)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235명(22.2%)을 모집한다.지난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7.12:1, 미래역량우수자(면접)전형은 5.82:1, 학생부종합 협성창의인재전형 8.60:1, 실기전형은 7.90:1의 경쟁률을 보였다.올해 주요 변화사항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협성창의인재)이 인문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 9개학과 162명 선발로 작년과 대비해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1단계
“지혜로운 삶을 위한 지혜로운 교육”에 대하여 3회째 교육칼럼을 집필하고 있다. 1회 교육칼럼이 지혜로운 삶을 위한 지혜로운 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2회 교육칼럼은 지혜로운 자녀교육을 위하여 가장 먼저 해야 할 자녀교육방법으로 자녀가 성장하여 활동하게 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었다.이제 3회 교육칼럼은 자녀가 살아갈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상에게 가르쳐야 할 교육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이다. 특히 자녀교육은 속도보다는 방향이 매우 중요하므로 자녀교육의 올바른 교육목표를 설정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 입시가 요동치고 있다. 이미 입시 일정이 2주 연기된 상황에서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학들이 입학전형을 변경 및 수정하고 나섰다. 현 고3을 배려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 또 사회적으로 등록금 반환 운동이 진행되는 등 대학가는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가 되어 버렸다. 이에 더해 인구감소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대학들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 부치고 있다. 이는 모든 대학에게 학생 선발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는 김민수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장(가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고3 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약 4만7000여명, 2018년 대비 약 10만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 합격선이 0.1등급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2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발표한 '고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내신과 합격선 추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고3 학생 수는 지난해 대비 약 4만7000여명, 2018년 대비 약 10만명 감소했다. 학생 수 감소로 상대평가인 고교 내신성적 산출 시 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인원
[에듀인뉴스] 2020년 현재의 고2 학생이 치르게 될 2022 대입은 최근 들어 가장 변화 폭이 크고 많은 변수가 있는 때입니다. 고2 학생들부터 진로선택 과목은 석차등급 표시 없이 A, B, C로만 절대평가 되고 있고, 각 등급 비율이 함께 표시되고 있습니다. 수능도 국어와 수학 과목은 ‘공통(75%) + 선택(25%)’ 구조로 시험 출제가 바뀝니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지에 따른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문‧사회계열 학과에 지원할
[에듀인뉴스] 현재 우리나라의 유·초·중등교육은 진보교육진영이 장악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무상급식 등의 파급효과로 진보교육감 6명이 당선된 이후 10년 동안 진보교육진영이 유·초·중등교육을 장악하고 있다.이미 지난 2010년부터 진보교육진영은 초중고학생수만도 56.3%를 책임지고 있다. 2014년 선거에서는 17개 시·도 중 진보교육감이 13곳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14곳을 장악하였다. 가히 진보교육감 전성시대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이들은 지난 시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부유층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 등의 실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정시 선발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대학 가운데 75개 대학을 선정, 약 70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 당 평균 10억원씩 배정되며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입전형 개발비, 고교·대학 연계활동 등에 사용하게 된다.교육부는 28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고교교육 기여 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올해 예산은 697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8억(24.7%) 올랐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 신청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허용과 금지 사항만 나열, ‘어떻게’에만 머물러 있다. 쓸 만
[에듀인뉴스] 고3부터 힘겹게 등교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부에 실제로 기록될 내용이 적으니 올해 2021 대입에서는 3학년 1학기 때 있었던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반영하지 말자는 말씀을 하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과정에 대한 고려 없이 형식적 결과 값만 반영하는 수능 점수 중심 전형과 달리 그 과정과 절차의 실질적 상황까지 평가에 반영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19로 인한 고3의 1학기 학생부 기록을 특별히 제외하지 않더라도 각자 주어진 조건과 환경 아래 최선을 다한 개별 노력의 실질적 부분까지 각 대학의
[에듀인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교육과 학습의 장(場)이 열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스승의날 메시지를 통해 “원격수업 시스템과 정보통신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도 "유례없는 전 학년 온라인개학을 이뤄낸 교사들의 능력과 열정을 세계가 기억할 것"이라고 치켜세우고 있다.가보지 않은 길을 새로이 개척하고 있는 우리의 온라인개학, 원격교육을 폄훼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온라인개학과 원격교육의 과정에서 수많은 교사·교수들이 오프라인 수업보다 더 높은 열정과 더 많은 노고를 하고 있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