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추진위원회(위원장 임승빈 교수, 이하 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에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을 권고했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일요휴무제'에 대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듣기로 하고, 171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2차례 숙의를 진행했다. 또한 사전에 '전문가·이해관계자·일반 시민 대상 의견 수렴'을 위한 1·2차 열린토론회도 진행했다.서울시교육청은 위원회의 시민참여단 숙의 결과, 학원일요휴무제 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원일요휴무제는 조례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좋은교사운동은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교육청은 민의를 바탕으로 학원일요휴무제 실행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 결과 시민참여단 62.6%가 찬성, 일요휴무제를 권고한다고 발표했다.좋은교사운동은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일요휴무제를 조례로 제출하는 한편 전국적 차원의 법률로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력해야 한다"며 "어느 한 지역에만 국한해 실시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논의 중인 ‘학원일요휴무제’ 실시가 사교육 문제 개선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 9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채유미 의원은 "학원일요휴무제가 시행되면 당장은 학생들이 편해질 것 같지만 또 다른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려 불법과외 및 불법스터디가 성행하는 등 오히려 사교육을 심화시키는 문제를 가져 올 수 있다”며 "학생 수면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지만 논란만 키울 뿐
필자는 작년 대입 공론화 과정에 의제 2팀의 팀장으로 참여하였다. 당시의 경험을 돌아보고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에 대한 교훈을 얻고자 한다.대입 공론화 의의 "가치갈등의 문제, 이해당사자 의견 중요"[에듀인뉴스] 대입 공론화에 대해 이런 저런 비판이 많았다. 복잡한 입시에 대한 이해 자체도 어려운데 일반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인가? 정부의 공약을 국민들에게 던져 놓고 교육부나 국가교육회의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닌가? 국민 각자가 이해당사자인 대입 문제를 정말로 공정한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인가? 등의 이야기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원 일요휴무제'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다. 서울시교육청 공론화추진위원회가 27일 서울 학교보건진흥원에서 개최한 '학원 일요휴무제' 공론화 토론회에서 제도 도입을 놓고 교육시민사회단체의 찬성과 학원단체의 반대 의견이 대립했다.'학원 일요휴무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선거 공약으로 일요일에 학원과 개인과외 영업을 중단하고 학생의 휴식을 보장하자는 취지다.이날 토론회에서 박종덕 한국학원총연합회장은 "법률로 일요 휴무제가 추진될 경우 위헌 위험성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