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했다.이날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한일 갈등 해결을 위해 명확한 역사적 사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 간 상호이해 및 역사화해를 추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또한 역사유관기관 간 현안에 대한 연구성과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며 “교육부는 한일갈등을 넘어 동북아 평화를 지향하는 역사교육과 학술·연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정책을 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늘(4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다.이날 심포지엄은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19.8.9.)에서 논의된 ‘동북아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에 따른 학술적 대응으로서 동북아역사재단(주관),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3개 역사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에 대한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한일 역사 갈등의 해결방안 및 향후 과제 등이 논의됐다.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한일관계 문제를 ‘사회현안 논쟁·토론 수업’으로 권장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의 일본기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이를 거부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등 한-일 갈등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학생들이 ‘사회현안 논쟁‧토론수업’을 통해 한-일 갈등의 배경을 이루는 역사·사회적 쟁점들에 대해 이해하며 그와 관련한 역사적 과정과 현실에 대해 응시하고 토론해 세계시민으로서 자신의 시각을 세울 수 있도록
[에듀인뉴스] 강제징용 배상 건으로 시작된 한일 갈등이 연일 뉴스로 보도되고 있다. 시민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지속해서 벌이고 있고, 여야는 일본에 대한 대응으로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마침 2학기에 가르칠 내용 중에 ‘윤리적 소비’와 ‘사회 갈등과 통합’ 단원이 있어 이 내용을 활용해 가르치려고 수업 자료를 만들다가 멈추었다. 왜일까? 이 내용을 가르쳐도 된다는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시민교육에 자신감 없는 교사들..."정치적 중립 의무 부담돼"최근 학교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시민교육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