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2020년, 우리의 봄과 여름의 기억은 코로나19로 흐려졌다. 여행은커녕 일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혹독한 시간이 지속됐다. ‘조금만 버티면 나아지겠지’라고 서로를 다독이던 마음은 어느새 ‘코로나 블루’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그래도 가을은 왔다. 저만의 색을 뽐내는 나뭇잎들을 돋보이게 해 주는 높고 푸른 하늘이 절정이다. 올해를 흐리게 만든 기억에 아름다운 색깔을 입힐 수 있도록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며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그래서 피크닉이 대세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을 만끽할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원화성에서 다양한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를 다음달 6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수원시가 지난 9일 출시한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는 증강현실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수원화성의 관광자원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참여자가 수원화성 일원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관련 역사·가상의 스토리 등이 결합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다.매표소(장안문 안내소)에서 미션지를 받고, 주요 코스(장안문·화서문·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모아두신 종이팩이나 건전지는 저희가 방문해서 수거해 드릴게요"수원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팔달구 행궁동 일대, 일명 ‘행리단길’에서 ‘종이팩 및 건전지 방문 수거 서비스’ 등 행궁동에 특화된 생활편의서비스를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형광색 조끼를 입고 행궁동 골목길 곳곳을 누비는 이들은 행궁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다.행궁동 마을관리소는 구도심인 행궁동 지역의 주거환경을 관리하고 개선하며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곳이다.지난 8월 수원지역에서 최초로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문을 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도시는 정형화된 물체가 아니다. 발생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다가 어느샌가 쇠락의 길을 걷게 되는 생명체다. 이처럼 살아 움직이는 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수원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것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다.도시문제와 관련된 통합형 재단이 설립된 것은 전국 최초였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정책목표로 삼았던 수원시는 재단의 명칭에 ‘지속가능’이라는 용어를 명시했으며 도시재단은 ‘지속가능 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 도시재단’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활동의 방향성을 설정했다.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행리단길’이라는 별칭의 수원시 행궁동 카페거리는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성곽과 녹음의 풍경을 즐기며 다채로운 공방체험 등으로 눈과 손이 모두 즐거울 수 있는 곳이다.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며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와 함께 찾는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얻었다.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물론 화성행궁과 맞닿아 개발이 제한되면서 낙후됐던 행궁동 일대가 문화 트렌드를 흡수해 오늘날 행리단길로 발전하는 과정에는 ‘생태교통’이 큰 역할을 했다.◆생태교통2013, 행궁동 생태교통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의 힙한 관광명소로 떠오른 수원시 행궁동 카페거리, 일명 ‘행리단길’에서의 골목 여행이 더 즐거워질 전망이다.하반기부터 인력거를 타고 예쁜 조형물이 설치된 골목길을 돌거나 역사 스토리가 있는 왕의 골목 여행 프로그램과 공방 체험을 통해 예스러움을 듬뿍 느낄 수도 있게 된다.수원시는 행궁동 카페거리를 대상으로 한 ‘인싸 행리단 1st 길 조성’ 사업이 경기관광공사의 2020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1억8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관광테마골목은 6월부터 1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에서 가장 힙한 문화거리로 손꼽히는 ‘행리단길’ 일대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범마을로 운영된다.수원시는 대표적 관광명소인 행궁광장 주변 커피숍(카페)을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줄이기 시범사업을 진행키로 했다.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대상지역은 남창동, 신풍동, 장안동, 팔달로1·2가 일부로, 행궁광장 주변에 위치한 커피숍과 베이커리 등 카페 120여곳이 해당된다.수원시는 앞서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수원YWCA, 수원환경운동센터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환경오염 방지 및 플라스틱 컵 줄이기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