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시내 공립 563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1·2학년(5376학급)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협력 수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별로 오는 15일부터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모집한다.기초학력 협력강사는 정규 교과 수업 시간 내 담임교사의 수업을 협력 또는 보조하여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교실 안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도를 지원하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학습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학년 단계부터 해당 학년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본(기초)학력 부진 원인은 이해 능력 부족이다. 결국 어휘력 부족 문제다. 국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수학과 영어 위주 협력강사를 보낸다니 많이 아쉽다.”서울시교육청이 기본학력 책임지도를 하겠다며 서울 관내 중1 모든 학급에 수학, 영어 협력교사 지원 계획을 현장에 안내한 가운데, 문제의 근본인 문해력를 키우기 위한 국어 교과를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꿈을 키우는 자유학년제에 교과 성취를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서울시교육청은 8일 "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도 서울 학생들은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원받는다. 또 고1까지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확대된다.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427억원(3.4%↓) 감소한 9조 742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가 일상이 된 시대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심화와 비대면 학교생활로 인한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 발생의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가 일상인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초학력향상 지원 강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초학력보장법안(대표발의 강득구)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8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안 공청회에서는 공교육의 책무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교사 업무를 증가시키는 또 하나의 법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했다.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 참여한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은 “기초학력 보장이 공교육 책무임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교육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라도 보장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법안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30학급 이상 초등학교의 ‘기초학력 수업 협력강사’를 전담교사로 전환 운영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256개 초등학교 중 ‘맞춤형 학력 연구시범학교’ 4개교를 포함한 49개교에서 기초학력 지도를 위해 76명의 협력 강사를 채용해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수업내 협력강사 운영이 수업 시간중 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맞춤형 개별지도와 방과후 학습 보충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부진아 구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르면 내년부터 도내 30학급 이상 초등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10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단’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00개교에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도내 초등학교 중 과대‧과밀학급에 100명을 우선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약 4억원이다.‘맞춤형 학습 지원단’은 교원자격 소지자, 예비교사, 퇴직교원 등을 활용해 매주 14시간 정도 도움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의 학습활동, 생활지도, 과제수행, 상담, 자료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원격과 등교수업 병행의 장기화에 따라 교실 수업 내실화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9일 관내 서흥초, 부내초, 장수초 등을 방문해 기초학력 및 원격수업 현황을 파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에 맞춤형 학력 지원 두드림학교(‘배움튼싹 더다짐’ 지원사업)를 전면 확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초학력보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부내초등학교는 1, 2학년까지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한글집중지원을 실시하며 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에듀테크멘토링’을 활용해 원격 수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인천장수초등학교는 수업 내 협력교사인 친친샘을 활용하여 한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기초학력 116명, 복식학급 31명, 과밀학급 46명, 총 193명 협력교사를 투입한다.경북교육청은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1수업 2교사제 운영을 학교 상황에 적합하게 맞춤형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1수업 2교사제는 학습 격차가 크게 발생하는 교과의 정규 수업 시간에 협력교사를 배치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1대1 맞춤 지도로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협력 수업 체제다.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정규 수업 시간에 낙오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교육감 공약사업 ‘1수업2교사제’를 대폭 확대, 7월부터 초등학교 99개교에서 99명의 수업협력교사가 학력 방역에 나서고 있다.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수업2교사제는 수업협력교사(중학교 학습지원강사)가 정규 수업 시간 내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수업(Co-Teaching)을 통해 기초학력미달, 정서부적응 학생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을 즉각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초등학교는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 시간제 또는 종일 근무하는 ‘수업협력교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 학생들의 한글해득 비율이 지난해 보다 소폭 향상됐다. 코로나19 위기에서도 한글교육이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교육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강원지역 초등학생의 한글해득 전수 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미뤄지며 원격수업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글해득과 교육격차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6월 등교와 함께 본격적인 한글수업이 진행된 후, 학생들의 한글교육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글해득 현황 전수조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수학·영어 책임교육 지원체제 구축에 나선다.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수학·영어 책임교육 지원체제 구축 △천천히 배우는 학생의 진단 및 개별 맞춤형 지원 강화,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 여름방학 및 하반기 기초학습 지원방안을 수립하여 운영한다. 특히 교실 내 개별화된 학습지원을 위해 △협력교사(강사) △영어학습 도우미를 지원하며, 수업격차 해소를 위해 △수학·영어 블렌디드 러닝 지원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수학·영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이 2학기 기초학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는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지역별 협의회를 개최하고, 10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가 함께 모여 협의회를 갖는다.주요 내용은 △상반기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기초학력 지원 사업 운영 평가 △지역별 학교 기초학력 운영 실태 점검 △현장 의견수렴 및 우수사례 발굴 △2학기 기초학력 지원 방안 협의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응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3단계 안전망을 구축해 예방부터 진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2학기에는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여름방학과 하반기에 학력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3일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학생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초·중·고 학교급별 구체적 방안을 발표했다.여름방학 기간 중 기초학력 지원 및 학력격차 해소 방안은 먼저 초·중·고 공통으로 기초학습지원단의 집중 순회교육과 기초학력 집중 캠프 운영을 통해 학습부진을 보정할 계획이다.또 특별 지도강사를 활용하여 단위학교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해력․수리력 향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양성체제 개편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미 10년 넘게 미래 사회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개편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학령인구 감소를 체감하면서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교사대 통합 ▲커리큘럼 개편 ▲임용 절차 개선 ▲실습기간 확대 등 그동안 논의된 다양한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는 교원양성체제 개편으로 제안되고 있는 내용들이 어떤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지 3회에 걸쳐 살펴보고자 한다.교대와 사대, 교직과정 등으로 나뉜 교원양성체제 개편의 한 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천천히 배우는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협력교사제’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초등학교 협력교사제는 학급에 2명의 교사를 배치, 담임-협력교사의 협력수업으로 국어, 수학 등 기초교과를 천천히 배우는 학생에 대해 학습 및 정서발달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다.기초학력 지원 12시간+교수학습 사전·사후 협의 2시간(1시간 필수)으로 운영되며, 학교 상황과 학생 성장 단계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2017년 도내 초등학교 12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총 51억원을 들여 기초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 보장 프로젝트는 학습부진 제로화를 위해 예방-진단-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특화된 프로젝트다.기초학력 격차 해소, 정서행동발달 지원, 학력관리시스템 운영, 연수컨설팅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읽기중점오름학교, 저학년 읽기학습 맞춤형 지원, 1수업 2교사제, 시범학교 운영으로 잠재적 부진학생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수업 내 부진을 예방해 학력 격차를 최소화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기초학력 업무전담교사 및 찬찬협력교사제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초등 기초학력 향상 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주요 과제로 ▲기초학력 업무 전담교사 지정‧운영 ▲찬찬교사협력제 시범 운영을 꼽았다. 우선 기초학습의 출발점인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업무 전담교사를 지정·운영한다. 단위학교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책임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 역할은 기초학력 향상 기본계획 수립, 기초학력 관련 교내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기초학력 강화를 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수포자’ 발생 첫 갈림길인 초등 3~4학년 집중 지원을 위해 진단·보정 자료를 개발하고 1수업 2교사제를 확대한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학에 처음으로 난관을 겪는 초등학교 3~4학년 시기에 수학 학습 부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수학과 진단·보정 자료를 개발하고, 저학년에 지원하던 1수업 2교사제를 3~4학년 수학 수업까지 확대 지원한다.이는 첫 ‘수포자’발생 시기인 초 3~4학년을 집중 지원해 잠재적‘수포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개발하는 수학과 진단·보정 자료는 성취기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사랑하는 강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강원도교육감 민병희입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쉬지 않고 달려온 ‘모두를 위한 교육’이 올해로 10주년이 됩니다. 학교 현장에 권위주의와 행정 중심 문화가 옅어지고 민주주의와 교육 중심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교실 수업이 살아나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들로 학교가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치는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 양극화와 교육 불평등, 예측하기 어려운 남북 상황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특성화고교 발전을 위해 2024년까지 총 25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 학교를 10개교 만든다. 또 2021학년도부터 모든 특성화고 신입생에게 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필수 이수토록 하고, 교원 대상 중장기 연수를 운영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특성화고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까지 10개교 전환, 학교당 3억원 지원...산학협력교사 투입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희망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고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