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류연희 기자] 전형준 프레시안 취재본부장이 설 명절을 앞둔 8일 오후 강원 인제군청을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인 룩아워티의 국화·도라지청 200세트(400개 10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전형준 본부장은 이날 최상기 군수를 찾아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계층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온기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전 본부장님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에듀인뉴스=류연희 기자] 충북단재교육연수원 원장 등이 경기 지역에서 코로나19를 재확산시킨 목회자 모임과 같은 시기에 제주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 단재교육원 이모 원장 등 소속 직원 6명은 지난달 25~27일 제주도로 2박 3일 출장을 다녀왔다. 이들의 출장은 제주 4.3 사건 관련 교육과정 연수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 답사로 알려졌다. 연수원 답사 동선이 해당 모임 동선과 겹치지 않고, 현지 식당 등 제주 지역 접촉자는 모두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상태여서 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감염병 확산을 주의해
[에듀인뉴스=류연희 기자] “정부여당의 입맛에 맞는 집필자를 골라 만드는 국정교과서는 어용교과서가 되고 말 것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015년 10월11일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으로서 낸 논평 중 일부다. 그러나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2017년에 진행된 초등 6학년 1학기 국정 사회교과서 수정 과정에서 수정을 반대하는 대표집필자를 배제하고 대표집필자가 아닌 편찬위원장을 대신 내세워 수정을 강행한데다, 사문서 위조 등 방법까지 동원된 혐의가 검찰수사 결과 드러난 것에 대한 유 부총리의 대답은 사뭇 달랐다.
[에듀인뉴스=류연희 기자] 헌법재판소가 수석교사의 교원평정, 성과급, 수당, 장학관 특별채용 요건 등에서 관리직과 같은 대우를 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는 요지의 결정을 했다. 헌재는 지난 11일 자사고 입시 헌법소원 사건 외에도 여러 건의 교육 관련 결정을 했다. 그 중에는 일부 수석교사가 교장, 교감과 동등한 권한·처우를 요구하며 제기한 위헌소송 4건도 포함됐다.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수석교사들은 먼저 근무성적 평정 권한을 교장, 교감에게만 부여하는 것이 차별이라며 심판을 청구했다.이에 대해 헌재는 교장, 교감은 인사관리를 포함해
[에듀인뉴스=류연희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난 1일 국회의원들에게 법에서 정한 절차를 지켜 자료 요구를 해달라는 입장문을 내놨다.교육감들의 요구는 ‘국회법’ 제128조, 즉 국정감사 자료를 요구할 때 “위원회의 의결 또는 재적위원 3분의 1이상의 요구”나 “교섭단체 대표의원 또는 간사와 협의해 위원장이 요구”해야 한다는 절차를 지키라는 것이다. 입법부에게 법을 지키라는 것이니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요구지만, 사실은 매우 이례적인 요구이기도 하다. 그동안 관례적으로 그런 절차를 생략하고 개별 의원실에서 직접 요구하는 경우가
자유교육포럼은 1월 7~8일 서울 마포 자유경제원 13층에서 전국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자율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자유경제원이 후원하는 이번 연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주제로 10시간에 걸쳐 6개 강의로 이뤄진다.7일 첫 시간에는 복거일 소설가가 ‘시장경제의 의의’를 강의한다. 교사들이 학교에서 시장경제를 정확하게 가르칠 수 있도록 시장경제의 작동 원리와 철학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어서 현진권 자유경제원장이 나서 ‘복지정책의 의의’라는 제목으로 큰 정부와 복지정책의 장단점을 집중적으로 해부한다. 마지막 강의는 두
34개국 중 27개국 실시...전수조사 국가는 회원국 절반 넘는 20개국 달해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중·고생 학업성취도 평가의 폐지를 놓고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폐지가 당연한 듯 세 후보 모두 한목소리를 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이후 공약대로 2013년부터 초등생 학업성취도 평가를 폐지했다. ‘일제고사’로도 불리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정말 초등생을 대상으로 시행돼서는 안 되는 과중한 평가였을까? OECD가 지난달 24일 배포한 ‘2015년 OECD 교육지
교대련, 기자회견 열어 재논의 요구교총·전교조·사범대네트워크도 동참 전국 교대생들이 정부의 시간선택제 교사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수도권사범대네트워크에서도 반대의 뜻을 함께 했다.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기지화견을 갖고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확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재논의를 요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교육부가 지난달 9일 ‘정규직 시간선택제 교사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