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전경. 사진=이화여대 홈페이지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데이터 과학(Data Science) 분야 심포지엄을 오는 31일 오전 10시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IBS 심포지엄은 기초과학 분야 석학들이 함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기초과학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 올해는 이미징 과학, 신경과학, 데이터 과학, 수학, 이론물리 5개 분야를 주제로 5개 대학에서 지난 16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이번 IBS 데이터 과학 분야 심포지엄은 박혜선 미국 조지아 공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 지아웨이(HAN Jiawei) 미 일리노이주립대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광범위한 데이터의 활용과 마이닝 구조, 데이터 과학 접근법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는 IBS와 협약을 맺고 2017년 ‘양자나노과학연구단(Center for Quantum Nanoscience, QNS)’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연구단 단장을 맡은 안드레아스 하인리히(Andreas Heinrich) 이화여대 물리학과 석좌교수는 조셉키슬리상(2017), 파인만상(2018)을 수상한 양자나노과학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