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예술교과 교원들이 연수를 통해 예술 감수성과 수업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의 감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연수가 열린다. 

교육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2018 예술교과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기조 강연 △전공 영역 △예술 공연 등 총 19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에는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중등 예술교과 교사 265명이 참여한다.

‘기조 강연’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2015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의 이해’ 등 예술교과 교원의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또 ‘전공 영역’은 교수·학습 방법의 이해 및 실제에 중점을 두고 국악 가창 실습, 미술관 방문, 연극 만들기 실습 등 실험‧체험 중심으로 하여 수업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예술 공연’은 구미 현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작극 ‘이오영(250)’, 예술융합 콘서트 ‘미래와의 조화’ 등 융합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하면서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술교과 교원들이 예술수업의 혁신으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