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초등학교 가족 힐링 성장 캠프 모습. 사진=선운초등학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선운초등학교(교장 한경애)가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2018 제1기 즐거운 토요일 ‘선운 패밀리가 떴다’를 24가족 및 교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오감동관(강당)에서 열었다. 

올해 2기째를 맞는 가족 힐링 성장 캠프 ‘선운 패밀리가 떴다’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 간의 존중과 신뢰, 배려의 가족애로 긍정마인드의 가족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캠프에서는 가족 이름 정하기, 부모 MBTI 성격 검사, 자녀 감정 터트리기, 스트레스 폭탄 팡팡!, 통하였느냐 등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애와 자존감 함양으로 서로간의 신뢰가 돈독해지는 기회가 됐다.

‘가족 힐링 성장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 동안 자녀에게 했던 말과 표현에 대해 스스로를 반성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의 대화법을 알 수 있어 유익했어요” 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직접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가족 이름을 만들어보고 우리 가족의 자랑할 점을 생각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운초등학교 특색교육활동인 즐거운 토요일 ‘선운 패밀리가 떴다’는 2학기에도 선운 나눔장터 2기, 선운 달빛강빛 걷기, 가족볼링대회를 주제로 제3기, 4기, 5기가 예정돼 있어 많은 가족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