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양산시에 초·중학교 통합학교를 신설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석산 신도시에 확보한 부지 1만4380㎡(대지면적)에 이르면 오는 11월 건축비 308억원을 들여 통합학교 신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통합학교는 초등 24개 학급, 중학교 18개 학급 규모다. 

한울타리 안에 초·중학교가 함께 있는 통합학교는 장래 학생 수요에 따라 교실 등 학교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교육청은 2020년 통합학교를 개교할 계획이다. 학교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