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기정통부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8일 연세대학교를 찾아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실험실 창업 공간을 방문하고 실험실 창업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험실 창업’이란 정부의 연구 개발(R&D) 지원을 통해 대학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을 의미한다.

실험실 창업 기업은 일반 창업기업에 비하여 평균 고용규모가 3배가량 높으며(9.5명), 창업 5년 생존율(80%) 또한 일반 기업에 비하여 우수하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과학기술 기반의 고급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드론, 신재생에너지, 가상·증강현실(VR/AR), 바이오(줄기세포) 등의 신기술을 보유한 실험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원생 대상의 창업 정규교과를 신설·운영하는 등 실험실 창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