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2019 수능 대비 EBS 교재 연계 장학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서 EBS 수능 교재와 강의 내용과 연계한 문제를 지난해 수준인 영역 및 과목별 문항 수의 70% 수준을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집필진을 구성해 이 장학자료를 개발했다.

집필진은 부산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문항 출제위원과 타 시·도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검토위원 등을 역임한 부산학력평가연구지원단 교사 11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집필진은 지난 6월부터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출제된 문제와 유사한 기출 수능문제를 대표예제로 선정하고 이와 비슷한 문제로 장학자료를 개발했다.

이 자료는 국어, 수학 2종(가형, 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7종(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법과정치, 사회문화), 과학탐구 4종(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등 모두 16종이다.

교사와 학생은 오는 14일부터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아 수업이나 공부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