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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시는 가을 신학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 합동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 교육청,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6개 점검반을 편성해 초·중·고 급식소 173곳과 매점, 식품제조 가공업소, 식재료 공급업체 283곳을 점검한다.

급식시설과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위생 취급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학교 집단 급식소 조리음식과 음용수, 학교 납품 농산물 식재료 등 80여개 품목은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대구시는 위반 영업자는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해 폐기할 계획이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