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교육청
사진=충남교육청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남교육청이 2학기를 맞아 도내 6개교(초2교, 중1교, 고3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식약청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학교실정에 맞는 개선방안 제시와 급식관계자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4개교(중1교, 고3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감소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 교육부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 공동연구자인 강영재 박사와 함께 11개교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컨설팅을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