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조승래(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20대 국회 하반기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조 의원은 간사와 함께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도 맡는다. 전임 간사였던 서영교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가 되면서 간사직을 내려놔 조 의원이 뒤를 잇게 됐다.

조승래 의원은 노무현정부에서 사회조정비서관을 지냈으며 국회의원 당선 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특히 문재인정부 출범 후 고등교육분야 국정과제 책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조승래 의원은 “현재 우리교육은 과도한 경쟁체제를 해소하려는 과정에서 불신과 의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여당 간사로서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