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3일 확정했다. 선발인원은 610명으로 지난해 718명보다 100여명 이상 줄었다.

세부적으로는 초등 교사 370명, 유치원 교사 170명, 특수 유치원 교사 22명, 특수 초등교사 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립 특수초등 교사 1명, 사립 특수 초등교사 2명은 위탁선발한다.

사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위탁선발은 서울 소재 사학 법인으로부터 위탁 받아 제1차 필기시험을 공립과 동시에 시행한 후, 제2차 시험은 해당 학교법인에서 시행, 합격자를 결정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10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9~11일 치러진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8일이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임용시험부터는 지역가산점이 상향 조정돼 적용된다. 정규교원 경력자(현직 교원)은 이전과 동일하게 지역가산점 부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1~5일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한다. 수험생의 인터넷 원서접수 불편사항 및 임용시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은 서울교육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