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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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유 의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송부 재요청을 오늘(28일) 한다”며 “기한은 10월1일까지 사흘”이라고 밝혔다.

재송부 기간을 사흥로 짧게 잡은 것은 절차를 거쳐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국회에서 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을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회에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 등 교육시민단체 회원들은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갖고 문 대통령에게 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