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펑펑~터진다...초등1,2학년 방과후 영어도 허용 '추진'
연일 펑펑~터진다...초등1,2학년 방과후 영어도 허용 '추진'
  • 한치원 기자
  • 승인 2018.10.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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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공교육정상화법 개정 예고...초등 저학년 3시 하교는 '아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유치원에 이어 초등 1,2학년의 방과 후 영어교육도 허용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세종 참샘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서 “초등 1,2학년의 방과후 영어수업도 놀이, 체험중심 수업이라면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지난 3월부터 금지되고 있는 초 1, 2 영어수업도 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 부총리는 4일 유치원 방과후 영어 특별활동 금지 정책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유 부총리는 ""다만 공교육정상화법 문제가 걸려 있어 법 개정 절차가 필요하다"며 "국정감사 후 11월부터 예산·법안 논의 시 함께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내놓은 초등 저학년 오후 3시 하교 방안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의무적으로 3시까지 모든 학생이 (학교에) 남아있도록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학교 현장이나 선생님, 부모님 의견을 종합해 선별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만들겠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협의해 현실에 맞는 대책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또 유 부총리는 이날 ‘출발선 평등’ 보장 정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022년까지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40%로 확대 △2020년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개정 △선행학습 없이 초등교육만으로 읽기·쓰기·셈하기 능력 갖추는 1∼2학년 단계 한글·수학교육 지도 강화 △다양한 학생 참여·활동 중심의 수업 확대 및 예술·체육교육 활성화 △초등 돌봄 이용대상 20만명 확대 △지방자치단체 연계형 돌봄 서비스 운영 우수 모델도 지속 발굴·확산 등이다.

교육부는 이를 토대로 종합 정책방안을 수립해 발표할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공감대를 확보하고 사회부총리로서 부처 간 협업 체제를 통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치원 기자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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