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화여대
사진=이화여대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간고사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든든한 이화사랑’은 이화여대 학생처 주관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 일환으로 2006년 도입된 행사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아온 이화여대 간식행사를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3일간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헬렌관 식당에서 죽, 빵 등 메뉴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1일 350명, 3일간 총 1050명에게 선착순 제공해 시험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학생처 관계자는 “시험시간에 밤새 공부하고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아침을 든든히 먹고 좋은 결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 “시험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처는 학생과의 소통을 늘리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다채로운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든든한 이화사랑’(중간고사 아침식사 제공) 외에도 ‘힘나는 이화사랑’(기말고사 응원 간식 및 카드 전달), ‘신나는 이화사랑’(스포츠 특강 및 단체관람), 신입생 환영행사 ‘Welcome to Ewha’, 신입생 학부모 초청 환영행사 ‘Welcome to the Ewha Family’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