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비연대
사진=학비연대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본급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전국 국공립학교 조합원(9만1천329명) 77.4%가 참여했고 그중 92.0%가 쟁의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투표결과에 따라 연대회의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임금협약 집단교섭이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기간이 끝나는 오는 15일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이후 총파업을 비롯한 총력투쟁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