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도교육청
사진=제주도교육청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제주도 고등학교 학생들이 말산업 연수를 위해 호주를 방문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3일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3학년 학생 6명이 2018 글로벌 해외취업을 위한 말산업 국외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한국마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TAFE Queenlsand International Brisbane에서 말산업전문영어교육(2주), 현지 산업체(Meager Racing, Brad Herne Racing, Desleigh Forster Raicng) 직무교육(6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말 생산, 육성, 조련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쓴 결과 2015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서 3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참여 후 현재 6명이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취업해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