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30일 원서 다시 제출해야

대구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교육청은 2019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애초 취업희망자 우선 전형 원서 접수 및 면접 계획을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시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원서를 접수, 29일 면접할 계획이었으나 입학을 위한 내신 성적 산출에 일부 오류가 발견돼 변경한 것이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 우선전형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원서를 접수하고 다음주 월요일인 내달 3일 면접을 실시한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원서를 접수, 7일 면접을 한다. 

이미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 우선전형에 원서를 접수한 학생은 모두 다시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발견된 성적오류는 4개(서대구중, 새론중, 조암중, 협성경북중) 중학교의 교과 성적을 고입 내신 성적으로 산출할 때 자유학기제 실시 학기는 미반영 처리해야 하지만, 이를 입력하지 않아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