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을 태우려고 서울시청역 앞에 정차한 성남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 사진=성남시
관광객을 태우려고 서울시청역 앞에 정차한 성남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 사진=성남시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

성남시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는 운행 코스에 이 같은 겨울 관광코스를 포함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운행한다.

겨울 관광코스는 겨울철 레포츠,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으로 시간여행, 겨울 숲 이야기와 목공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서울시청역(오전 8시), 교대역(오전 8시 20분), 성남시청(오전 9시)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4시 30분까지 겨울 관광 코스를 돈다. 

8차례 운행하며 가이드가 동행하는 도시락 버스를 이용하려면 성남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열흘 전 예약하면 된다. 요금은 1만2000원이다.

성남시는 2015년도부터 4년째 ‘도시락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락 버스 이용 관광객 수는 운영 첫해 1213명, 2016년 1824명, 지난해 1600명이다.

지난 15일 개장한 눈썰매장. 사진=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