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서 진행
학생부종합전형 발전 방안 모색 및 우수 운영 성과 발굴·공유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홈페이지 메인 화면 캡쳐.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홈페이지 메인 화면 캡쳐.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회장 김정현, 경상대 입학사정관팀장)는 ‘2019년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100여개 대학 750여 명의 입학사정관 및 대학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인 워크숍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후원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따른 미래교육에 대비하고자 교육부, 대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사 및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대입전형의 방향에 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경과보고 △대입전형의 공정성 강화 및 미래형 대입제도 방향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대학 등의 대표가 나선다.

2일차에는 △대학별 공동사업 및 공동연구 결과 발표 △2019 대입전형 운영 우수 사례 발표 △권역별 대학 간 정보교육회 및 발전방향 모색 간담회를, 3일차에는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대입전형 방향을 주제로 고교학점제 도입과 관련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건국대의 발표가 이어진다.

김정현 입학사정관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의 대입전형 운영 및 학생부종합전형 연구 등 우수한 사례들이 확산되고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미래형 대입전형 방향 모색 등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와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확보에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단순하고 공정한 대학입시를 위해 입학사정관이 소통하고 연구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대입전형의 신뢰가 강화되고 올바른 미래교육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