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직종, 장애인 65명 채용

서울시교육청 2019년 상반기 무기계약직 직종별 채용 현황
서울시교육청 2019년 상반기 무기계약직 직종별 채용 현황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694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이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채용은 16일부터 7일간 공고를 거쳐 1월23일부터 24일까지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규모는 돌봄전담사, 교육실무사,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등 15개 직종 총 694명이며, 그 중 65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되며,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매년 상·하반기(매년 3·9월)로 나누어 신규채용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 교육공무직원 2545명을 무기계약으로 채용한 바 있다.

이번 694명 채용은 교육감 직고용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 인원으로서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돌봄전담사 311명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