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가 설립출범한다.

KERIS는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에서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센터 출범은 그동안 KERIS에서 2000년부터 학교의 정보통신윤리교육 지원 사업, 2015년부터는 교육부·시도교육청 위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한 결가 지난해 11월 교육부로부터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로 지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단위학교와 교원의 예방교육 역량강화 ▲교육과정 연계 사이버 어울림 등 예방 교육자료·콘텐츠 개발 및 보급 ▲기반 연구 ▲관련 서비스 운영 등 다각적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한석수 원장은 “KERIS는 초·중등학교 사이버폭력예방교육과 함께 정보윤리교육을 활성화해 인공지능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상호 공감하는 사이버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