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교육청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배울 수 있게 됐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시교육청에 '광주 역사문화자원 웹툰100' 도서 650권을 기증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열린 기증식에서 “역사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웹툰 100편을 한 권에 담은 이 책을 초·중·고교 전체 학교에 잘 배포해 소중한 교육자료로 활용하겠다”며 “지역문화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시민의 역사인식과 문화적 안목을 높이는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 역사문화자원 웹툰100’ 제작에는 김덕진 광주교육대 교수,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김민지 전임연구원과 김원중 연구실장, 김광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남도학연구센터장), 노성태 국제고등학교 수석교사, 류영국 한국도시설계학회 지식나눔센터장, 이동순 조선대 교수, 이향준 전남대 교수, (주)위치스 등이 참여했다. 

 광주 역사문화자원 웹툰은 '광주역사문화자원스토리텔링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