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서초구 서울교육연수원에서 ‘2019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진행했다.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올해 학교급식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학교급식 안전교육, 식생활교육 등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해와 달라진 올해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소개했다. 가장 크게 변화하는 부분은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정책 등이다.

급식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고영호 식약처 식중독예방과 연구관이 식중독 예방교육을, 박용민 건국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식품알레르기 예방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또 학교급식이 교육서비스업에서 음식접업으로 변경돼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받게 되면서 산업안전보건교육도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기 공약인 '친환경 무상급식과 식생활 교육 확대'가 현장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