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교육청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북교육청이 29일 오전 10시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19.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직속기관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430여명이 이번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양창숙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이 ‘식재료 위생관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양창숙 과장은 케이크와 같은 완제품과 비가열 식품 등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안내해 개학대비 식재료 안전을 점검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김미연 충남도청 영양교사가 친환경농산물의 이해와 로컬푸드 확대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사는 충청남도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사례를 통해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7년 우수학교 글로벌 연수 사례발표(연수초 오은정 영양교사)와 2018년 우수학교 사례발표(청주내덕초 윤연실 영양교사)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알찬 강의와 우수학교 사례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급식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와 더불어 수요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