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삼육대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정상급 클래식 스타들과 함께 지역주민 초청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삼육대 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삼육대와 태릉겨울국제캠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삼육대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 리한컬쳐, 영감과열정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노원구, 남양주시, 스트라드 악기사가 후원한다. 

음악회에는 ‘바이올린 여제’ 이경선, 드라마 ‘밀회’ 유아인의 연주 대역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송영민, 국내 최고 색소포니스트 김태영,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의 메인 OST를 노래한 바리톤 박정민 등 화려한 정상급 클래식 스타 20여명과 다국적 음악영재들로 구성된 TWMF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연주자들은 △헨델의 '하프를 위한 협주곡 B플랫 장조’를 시작으로 △박정양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의 창작곡 ‘점, 선, 면’ △피아졸라의 ‘사계’ 중 ‘봄’ △김효근의 가곡 ‘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 순간’ △프란치스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까지 익숙한 정통 클래식 멜로디부터 가곡, 탱고에 이르는 흥미진진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티켓은 판매하지 않는다.